항목 ID | GC04206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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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面 |
영어의미역 | Seo-m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동래구|북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장동표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의 이명.
[제정 경위 및 목적]
서면(西面)은 조선 후기 동래부(東萊府) 산하 행정 구역의 하나이다. 18세기 중엽에 간행된 『동래부지(東萊府誌)』에 의하면 조선 후기 동래부의 행정 구획은 읍내면(邑內面), 동면(東面), 남촌면(南村面), 동평면(東平面), 사천면(沙川面), 서면, 북면(北面) 등 7개 면과 각 면 아래 모두 22개 동 79개 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동래부의 면 명칭은 읍내면을 중심으로 동·서·남·북면으로 나뉘었으며, 동리(洞里) 명칭은 자연 마을이 아닌 행정동과 이(里)로 되어 있었다.
[관련 기록]
동래부 서면에 관한 대표적인 자료는 『동래부지』의 각면 각리 원근 정도(各面各里遠近程道)조와 19세기 전반에 간행된 『동래부 읍지(東萊府邑誌)』의 방리(坊里)조의 읍·면에 대한 기록을 참조할 수 있다.
[내용]
조선 후기 동래부 서면은 관문(官門)에서 5리 거리에 위치한 산저리(山底里), 여고리(余古里), 관문에서 6리 거리에 위치한 석사리(石寺里), 관문에서 3리 거리에 위치한 대조리(大鳥里), 관문에서 5리 거리에 위치한 거벌리(居伐里), 관문에서 10리 거리에 위치한 초읍리(草邑里), 관문에서 9리 거리에 위치한 양정리(羊亭里), 관문에서 11리 거리에 위치한 연지리(蓮池里), 범전리(凡田里), 전포리(田浦里), 관문에서 12리 거리에 위치한 만덕리(萬德里) 등 11개 리로 되어 있었다.
[변천]
서면은 대체로 지금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와 동래구, 북구의 일부 지역에 해당하는데, 조선 후기 당시 위치를 보면 동쪽은 읍내면, 서쪽은 양산군, 남쪽은 동평면, 북쪽은 북면에 각각 접하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서면을 통해 조선 시대 부산 지역 지방 제도의 변천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