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5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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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面 |
영어음역 | Buk-m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동표 |
[정의]
조선 후기 부산광역시 금정구 지역에 있던 지방 행정 구역.
[제정 경위 및 목적]
북면(北面)은 조선 후기 동래부(東萊府) 산하 행정 구역의 하나이다. 18세기 중엽 간행된 『동래부지(東萊府誌)』에 의하면 조선 후기 동래부의 행정 구획은 읍내면(邑內面), 동면(東面), 남촌면(南村面), 동평면(東平面), 사천면(沙川面), 서면(西面), 북면 등 7개 면과 각 면 아래 모두 22개 동 79개 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동래부의 면 명칭은 읍내면을 중심으로 동·서·남·북면으로 나누었으며, 동리(洞里) 명칭은 자연 마을이 아닌 행정동과 이(里)로 되어 있었다.
[관련 기록]
동래부 북면에 관한 대표적인 자료는 『동래부지』의 각면 각리 원근 정도(各面各里遠近程道)조와 19세기 전반에 간행된 『동래부 읍지(東萊府邑誌)』의 방리(坊里)조의 읍·면에 대한 기록을 참조할 수 있다.
[내용]
조선 후기 동래부 북면은 관문(官門)에서 8리 거리에 위치한 부곡리(釜谷里), 관문에서 15리 거리에 위치한 선동(仙洞), 관문에서 30리 거리에 위치한 두구리(豆口里), 관문에서 20리 거리에 위치한 작장리(鵲掌里), 소산리(蘇山里), 관문에서 18리 거리에 위치한 남산리(南山里), 관문에서 12리 거리에 위치한 구세리(仇世里), 관문에서 10리 거리에 위치한 장전리(長箭里), 관문에서 18리 거리에 위치한 산성리(山城里) 등 1개동 8개 리로 되어 있었다.
[변천]
북면은 대체로 지금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일대에 해당하는데, 조선 후기 당시 위치를 보면 동쪽은 동면, 서쪽은 양산군, 남쪽은 읍내면, 북쪽은 기장현에 각각 접하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북면을 통해 조선 시대 부산 지역 지방 제도의 변천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