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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통교사』[부부산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3758
한자 日鮮通交史-附釜山史-
영어의미역 A History of Trade between Joseon and Japan [A History of Busan]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62[초읍동 산51-1]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하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간행자 부산갑인회(釜山甲寅會)
표제 日鮮通交史(附釜山史)
간행 시기/일시 1916년 10월 11일연표보기 - 간행
소장처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62[초읍동 산 51-1]지도보기
간행처 부산갑인회 - 부산광역시

[정의]

1916년 부산갑인회에서 부산을 소개할 목적으로 발간한 책.

[편찬/간행 경위]

1914년 부제의 실시와 함께 조선총독부가 각 지역의 일본인들의 자치 기관인 거류민단을 해체하자, 부산 거주 일본인들은 1914년 3월 31일 갑인회를 결성하여 이에 맞섰다. 단체의 구성원은 그해 거류민단의 마지막 간부와 같은 시기 학교조합 의원 등이며, 그 명칭은 단체가 결성된 해의 간지(干支)에 따른 것이다. 거류민단 해체 후 조선총독부는 기념품 증여 보조금으로 금(金) 1,200엔을 하부하였다. 갑인회에서는 거류민단 시기를 회고하면서 자치제 회복을 위한 첫 사업으로 보조금 전액을 투자해 『일선 통교사(日鮮通交史)』를 편찬하였다. 발행 일자는 1916년 10월 11일이며, 발행 주체는 부산갑인회로 되어 있다.

[형태]

『일선 통교사』는 전편[고대기]과 후편[근대기] 2권으로 된 국판(菊版) 일본어 양장본으로, 전편은 총 706쪽, 후편은 총 332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내용]

전편 고대기에서는 전근대 시기 조선과 일본의 통상 관계에 대해 소개되어 있는데, 특히 부산 왜관과 쓰시마[對馬]가 중심이 되었던 외교·통상 관계에 대부분의 지면이 할애되어 있다. 후편 근대기에는 총독 정치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과 함께 부산 지역의 위치와 지세, 기상, 호구, 관공서 및 자치 기관, 교육 기관, 종교 시설 등의 인문 지리적 환경과 항만 설비, 교통, 상업, 공업, 수산업, 농업 등 경제 상황 일반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성, 평양, 인천 등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오랫동안 정치적, 교통상으로 일본과 특히 관계가 깊었던 부산의 발전 모습을 부산 거주 일본인의 시각으로 소개하고 있는 이 자료는 1910년대 초 부산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실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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