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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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蟾殉難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the Sufferings of Geumseo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시장길 27[복천동 229-7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심민정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임진왜란 때 순절한 기녀 금섬(金蟾)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함흥 기생으로 동래 부사로 부임한 송상현(宋象賢)을 따라 동래로 온 금섬[?~1592]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송상현이 절사하자 왜인들을 꾸짖다가 살해되었는데, 금섬 순난비(金蟾殉難碑)는 그녀의 절개를 기리기 위해 세웠다.
[위치]
금섬 순난비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229-78번지 송공단 내에 있다.
[형태]
재질은 석재이며, 크기는 가로 30.5㎝, 세로 73㎝, 너비 12㎝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금섬 순난비(金蟾殉難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송공단 내의 송상현 순절비(宋象賢殉節碑)를 바라봤을 때 좌측 뒤쪽[담장 쪽]으로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비를 세워 놓았다. 의녀위(義女位) 2기, 동시사난부녀위(同時死亂婦女位)와 함께 있다.
[의의와 평가]
임진왜란 시기 동래성 전투에서 순절한 송상현과 관련 인물들을 기리기 위해 송공단 내에 순난비들이 세워져 있다.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임진 동래 의총 등의 공간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관련 유적지 등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문을 설치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