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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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産業 |
영어의미역 | Industry of Busan |
이칭/별칭 | 『부산의 산업(釜山の産業)』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전성현 |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부에서 간행한 산업 경제 자료.
[편찬/간행 경위]
부산부에 의하면, 부산항 개항 60여 년의 세월 동안 부산이 명실상부한 조선의 산업 경제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자본, 기술, 기업 조직면에서는 유감스러운 점이 많아, 부산의 자원 개발과 산업 중흥을 위해서는 선진적인 일본의 각 관련 방면으로부터의 절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이에 따라 부산부는 산업 도시 부산에 대해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참고 자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었고, 그래서 『부산의 산업』이라는 책자를 간행하게 되었다.
[서지적 상황]
부산부가 일본어로 간행하였으며, 현재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 1935년, 1936년, 1938년, 1940년, 1942년에 간행한 5권이 소장되어 있다. 대체로 100면에서 150면 전후의 분량인데, 1942년 판 표지에는 ‘비(秘)’라는 붉은 도장이 찍혀 있는 점이 특색이다.
[구성/내용]
대체로 부산 개관, 공업, 상업, 농업 및 축산업, 수산업, 무역, 교통 운수의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항목마다 상세한 조사를 통해 구체적 통계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의 산업』은 1934년~1942년까지 부산부의 경제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같은 시기 부산상공회의소 통계 자료와 비교·검토하면 보다 사실적인 경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