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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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敎育 |
영어의미역 | Education in Buan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하지영 |
[정의]
일제 강점기 때 부산교육회에서 발간한 회지.
[창간 경위]
부산교육회는 1907년 설립되어, 교육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조사·연구하고 명사 강연회·운동회를 개최하며, 실업 야학교 및 도서관을 경영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부산교육회에서 창립 25년이 되는 1931년에, 단체의 진용을 새로 가다듬고 회원들의 협력과 일치를 도모하여 ‘부산 교육’의 발전과 ‘반도 교육’의 진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연 1회 『부산 교육(釜山敎育)』을 발간하였다.
[구성/내용]
부산교육회 회원은 부산부 내의 각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유(敎諭), 훈도들인데, 회지에는 이들 회원들의 기고와 논설, 연구, 감상, 기행 등이 수록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우선 제1호에는 조선총독부 학무 국장과 경상남도 도지사, 경성제국대학 법문학 부장 등 외부 저명인사들이 쓴 교육에 관한 기고문이 ‘특별 기고’로 수록되어 있고, 이어서 회원들의 논총과 연구, 감상 등이 수록되었다. 제4호에는 회장의 ‘권두(卷頭)의 말’에 이어 회원들의 논총과 연구, 감상, 기행 등이 수록되어 있다. 각 회지의 말미에는 회보와 회원 소식 등을 수록하여 부산교육회의 동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부산교육회 회칙」도 첨부되어 있다.
[변천과 현황]
현재 제1호와 제4호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발간 목적으로 강조된 ‘부산 교육’과 ‘반도 교육’의 발전이란 주로 조선 내 거주하는 일본인 2세에 대한 교육의 발전, 그리고 조선인 아동에 대한 황민화 교육의 강화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 자료는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 거주한 일본인의 교육관과 교육 활동에 대해 살펴보는 데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