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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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台煥生家 |
영어의미역 | Residence of O Taehwan |
분야 | 생활·민속/생활,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길 36-5[와여리 22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홍순연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경제인이자 교육가인 오태환(吳台煥)의 생가.
[위치]
오태환 생가(生家)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224번지에 위치한다. 인근에는 정관 신도시가 있고, 뒤로는 거문산이 있으며, 앞으로는 철마천이 흐르고 있다.
[변천]
오태환 생가는 일제 강점기인 1933년에 건립되었으며, 현재도 건립 당시의 외형과 공간 구조를 간직하고 있다.
[형태]
대지 2,393㎡, 연면적 256.94㎡의 한식 단층 목조 기와집 건물로서, ‘丁’ 자 형태의 평면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붕은 팔작 형태의 한식 기와로 되어 있으며, 겹처마와 툇마루로 인해 깊이를 느낄 수 있다. ‘丁’ 자형 정면의 벽돌을 이용한 벽체의 구성과 창호를 구성하는 문살의 장식이 다채로운 형태를 띠고 있으며, 보존 상태 또한 상당히 양호하다. ‘丁’ 자형의 정면에 부엌과 창고와 같은 것이 있으며, 후면에는 안방과 사랑방 등이 배치된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현황]
현재 오태환 생가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오인석이며,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오태환 생가는 부산 지역에 몇 남지 않은 근대 한옥으로, 평면의 형태가 조밀하게 짜여진 ‘丁’ 자로 배치되어 있다. 원형의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근대 한옥의 주거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건축사적 가치가 상당히 높은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