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4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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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下端洞- |
영어의미역 | Hadan-dong shell Mound |
이칭/별칭 | 하단동 패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이동주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있던 삼한 및 삼국 시대의 조개더미 유적.
[개설]
하단동 조개더미가 있던 곳은 삼면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앞면은 강을 향해 트여 있는 지형이며, 조개껍데기[패각(貝殼)]와 함께 사력층을 이루고 있었다. 정식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 일대에서 삼한 및 삼국 시대의 토기편들이 채집되었으며, 조개더미가 있던 곳에서 아래쪽 갈밭 늪지대에서도 같은 시기의 토기편들이 채집되었다고 한다. 당시에 채집된 유물은 현재 부산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현재는 사라져 버린 부근의 괴정동 조개더미나 신평동 조개더미와 같은 시기에 형성된 유적으로 판단된다.
[위치]
하단동 조개더미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하단 나루터에서 신평, 장림 방향으로 산모퉁이를 돌아서는 곳에 모래구찌로 불리던 산골짜기에 위치하며, 현재 부산 지하철 신평역 종점 앞의 탑 마트가 위치한 곳으로 추정된다.
[현황]
현재 하단동 조개더미가 있던 정확한 위치조차 확인할 수 없으며, 조개더미가 위치하였을 가능성이 있는 지점은 주택지가 밀집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는 완전히 훼손되었으며, 주택가가 조성되면서 위치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해당하는 동일한 성격의 유물들이 동래 조개더미, 수안동 조개더미 등 부산 지역의 조개더미에 남아 있으므로 당시 사람들의 문화 내용과 생활 영역 등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