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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동 조개더미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2482
한자 槐亭洞-
영어의미역 Goejeong-dong shell Mound
이칭/별칭 괴정동 패총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1동 903~906
시대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이동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개더미
소유자 개인
관리자 부산광역시 사하구청
지표조사 시기/일시 1929년 11월 24일연표보기 - 일본인 조사자가 삼한 및 삼국 시대의 유물 수습
발굴조사 시기/일시 1978년연표보기 - 부산대학교 박물관 발굴 조사 실시
문화재 해지 일시 1978년연표보기 -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조사 후 지정 문화재 해지
현 소재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1동 903~906
출토 유물 소장처 동아대학교 박물관 - 부산광역시 서구 부민동 2가 1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부산대학교 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2동 산30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1동에 있던 청동기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조개더미 유적.

[개설]

일제 강점기 때인 1929년 11월 24일 일본인 좌산우좌길(佐山右佐吉)이 발견하면서 대곡미태랑(大曲美太郞)이 지표 조사를 하여 청동기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토기를 수습하였다. 이후 1978년 도로 확장 공사 과정에서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주택가 사이를 발굴 조사한 결과, 2개의 층으로 구분되는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이 유적은 출토된 토기로 보아 청동기부터 삼국 시대까지 조성된 것이다.

[위치]

괴정동 조개더미낙동강 동안의 구덕산에서 발원하여 낙동강 하류와 합류하는 괴정천 상류에 위치하는데, 도로변에 있는 괴목나무 주변이다.

[형태]

김해식 토기편과 회청색 토기편, 적갈색의 토제 방추차 2점, 완형 접시 1점, 간 돌도끼, 민무늬 토기편 등이 확인되었다. 당시 채집된 유물 일부가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그리고 2개의 문화층 가운데 상층부에서는 토제 방추차, 연질과 와질의 소뿔 모양 손잡이, 연질 옹의 저부편(底部片), 도질의 목 짧은 항아리 등이 출토되었으며, 하층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붉은 간 토기가 아가리 쪽을 위로 한 채 부식토에 박혀 있었다고 한다. 이때 출토된 유물들은 현재 부산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으며, 1978년 부산광역시 지정 문화재에서 해지되었다.

[현황]

도시화 과정에서 괴정동 조개더미 주변에 주택지가 밀집 조성되어, 이제는 지표상에서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의의와 평가]

같은 시기의 조개더미 유적으로는 김해 금관가야 시기의 대표적 조개더미로 잘 알려진 김해 조개더미와 부원동 조개더미를 비롯하여 부산의 동래 조개더미, 수안동 조개더미, 전포동 조개더미, 범전동 조개더미, 그리고 부근의 신평동 조개더미 등이 있다. 이들 조개더미 유적들이 지금의 해안 지역보다 상당히 내륙 지역 안쪽에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 해수면이 지금보다 상당히 높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지금은 괴정동 조개더미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지만 같은 시기의 유적들을 통하여 그 성격을 알 수 있다. 즉 부산대학교 박물관의 조사 자료 및 같은 시기에 해당하는 동일한 성격의 유물들이 동래 조개더미와 수안동 조개더미 등에 남아 있기 때문에 당시 사람들의 문화 내용과 생활 영역 등을 짐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배** 槐亭洞- → 槐亭洞貝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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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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