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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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龜山壇-義勇堂 |
영어의미역 | Gusandan Uiyongdang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314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우정임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오홍(吳鴻)과 오춘수(吳春壽)의 사당.
[위치]
구산단·의용당(龜山壇·義勇堂)은 철마면사무소 뒷산의 서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변천]
구산단·의용당은 해주 오씨(海州吳氏) 판관공파(判官公派)의 재실이자,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오홍과 오춘수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당으로 건립되었다. 해주 오씨 판관공파 24세손의 아들인 오덕근, 오창근, 오봉근이 힘을 합하여 기장군 구산 자락에 터를 잡아 1917년 10월 단소 공사를 하여 1918년 3월 준공하였다. 조선 현종이 오춘수의 충의를 포상하여 정려를 세워 주었으며, 오홍에게 내려진 편액이 ‘의용’이었는데, 구산단·의용당을 세우면서 이를 편액으로 사용하였다. 오홍은 1918년에, 오춘수는 1975년에 배향되었다. 사당을 건립한 이후 구산단·의용당이 세워진 내력을 적은 구산단·의용당 건립 기적비(龜山壇·義勇堂建立紀跡碑)를 앞에 세워 놓았다.
[형태]
구산단·의용당에 들어서면 팔작지붕의 사당인 구산 서당(龜山書堂)이 나오고, 구산 서당에 뒤에 있는 구산단(龜山壇)이라는 문을 지나면 오홍과 오춘수의 단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현재 구산단·의용당에서는 해주 오씨 판관공파 종중에서 매년 3월 초 정일(丁日)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