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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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萬榮新作路紀念碑 |
영어의미역 | Stone Monument for Yi Manyeong New Street |
이칭/별칭 | 유학 이만영 신작로기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산109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은정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이만영(李萬榮)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유학 이만영은 부산 가락동 둔치도(屯致島)에 제일 먼저 정착한 사람으로 사재를 들여 김해의 장유와 부산의 녹산을 연결하는 신작로를 개설하였다. 1920년 3월 마을 사람들이 유학 이만영의 공덕을 기려 이만영 신작로 기념비(李萬榮新作路紀念碑)를 세웠다.
[위치]
이만영 신작로 기념비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녹산동 조만교에서 장유 방향 강변도로를 따라 200m가량 가면 왼편 산 아랫자락 도로변에 위치한다. 소재지 주소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산109번지이다.
[형태]
비의 재질은 석재이며, 민머리 양식이다. 탑 모양의 비각 안에 세워져 있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96㎝, 너비 42㎝, 두께 20㎝이다.
[금석문]
비석에는 ‘유학 이만영 신작로기(幼學李萬榮新作路記)’라는 비제(碑題)와 함께 “저 험준한 산을 바라보니 두 지역을 경계 짓는 요충지로다/ 암석 벼랑 깎아지른 듯하여 사람과 말들이 미끄러져 넘어졌네/ 천금의 자금을 출연하여 산을 깎아 탄탄대로 완성하였네/ 이것이 그 누구의 힘이었던가/ 모두의 의견으로 비석 이뤘네[瞻彼崔嵬 兩界働要 巖崖傾仄 人馬顚倒 出捐千金 鑿成坦道 伊誰之力 萬口成碑]”라고 적혀 있다.
[현황]
현재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에서 소유하여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이만영 신작로 기념비는 이만영의 흔적을 알 수 있는 비이며, 또한 지역사 복원에 의미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