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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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泛舫臺 |
영어음역 | Beombang-da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산78 사구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기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에 있던 명승지.
[개설]
범방대(泛舫臺)는 범방동(凡方洞)의 옛 이름을 나타내는 경승지이다. 정조 때 창녕 조씨(昌寧曺氏) 해산자(海山子) 조심(曺深)이 쌓았다고 한다. 경치가 뛰어나서 숙종 때 예조 전랑을 지낸 도처형(都處亨)의 시가 남아 있다. 김해시 대동면의 산산대(蒜山臺)와 함께 김해 팔경으로 불린 명승지이었지만 지금은 이름만 남았다.
[명칭 유래]
범방대라는 지명의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도처형이 시의 제목을 ‘범방대’라고 붙인 이후 소재하였던 범방리[범방동]의 유래가 되었다.
[자연 환경]
조만강 변에 붙어 있는 절경지로, 배산 임수(背山臨水)의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바위층 위에 행주형(行舟形)의 명당이 있고, 강가는 대끝이라고 하는 나루터가 있었다.
[현황]
2008년 범방대 자리에 정자를 짓고 범방대 표석 비를 세워 작은 강변 공원으로 만들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산78번지 사구 마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