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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101
한자 沙邱-
영어의미역 Sagu Village
이칭/별칭 모래구지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사구 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규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남도 김해군 녹산면 범방리 사구 마을
변천 시기/일시 1989년 - 경상남도 김해군 녹산면 범방리 사구 마을에서 부산직할시 강서구 범방동 사구 마을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 강서구 범방동 사구 마을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사구 마을로 개편
자연 마을 사구 마을 -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사구 마을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사구 마을의 옛 이름은 모래구지로, 조만강 강가에 모래가 쌓인 언덕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 강점기 지명을 한자화하며 사구(沙邱) 마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사구 마을의 형성 시기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영월 엄씨(寧越嚴氏)의 집성촌이었으며, 조만강 강변의 조만포[1934년 녹산 수문이 개설되기 이전까지 남해의 조수가 밀려왔던 포구]와 나루터[1966년 조만강 다리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김해로 왕래하는 유일한 통로였음]가 교통의 요지였던 점으로 볼 때 조선 후기부터 있었던 마을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마을이 속한 지역은 조선 후기 모래구지로 불리며 김해군 토야면에 속하였고, 1832년(순조 32) 태야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녹산면에 병합되어 경상남도 김해군 녹산면 범방리에 속한 사구 마을로 개칭되었다. 1989년 부산직할시에 편입되며 강서구 범방동에 속했고,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범방동 사구 마을이 되었다.

사구 마을은 그 범위가 커서 크게 세 곳으로 나뉘어 취락이 형성되었다. 먼저 가락 대로 안쪽의 금병산 기슭은 본 마을인 안동네였고, 금병산의 북서쪽 끝단[범방등대배기산이라고 지역민들은 부름]의 남쪽으로는 대끝 마을이 있었으며, 조만강 강변을 따라 길게 가리새 마을이 있었다. 2010년 부산 신항만 배후 국제 산업 물류 도시 조성 공사가 진행되며 가리새 마을은 대부분 철거되었으며, 대끝 마을의 동쪽 강변을 따라 있는 평지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연 환경]

마을의 서쪽으로 굴암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금병산이 있고, 북쪽과 동쪽으로 조만강이 감싸 흐르며, 조만강 건너의 동쪽에는 둔치도가 있다. 금병산의 북동쪽 끝단은 조만강이 동으로 흐르다가 남으로 곡류하는 지점으로 조만포가 있었다. 시가지는 금병산 자락과 조만강이 접하는 연변을 따라 길게 발달해 있다.

[현황]

마을의 동쪽 조만강 강변을 따라 가락 대로가 조성되어 있고, 마을의 북동쪽 끝단에는 조만교가 있어 가락동으로 연결되며, 가락 나들목으로도 통한다. 현재 마을 주변에는 부산 신항만 배후 국제 산업 물류 도시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강 강변에 집단 이주 지역 조성이 계획되고 있어 변화가 예상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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