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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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鮮-洪水 |
영어의미역 | Flood in Namseon |
이칭/별칭 | 『남선의 홍수(南鮮の洪水)』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연지 |
[정의]
1936년 조선총독부 내무국에서 간행한 부산 등 남부 지방의 홍수 관련 조사 자료.
[편찬/간행 경위]
조선총독부 내무국에서 1934년 7월 하순 부산 등 남선(南鮮) 지방에 발생한 사상 초유의 홍수에 관한 제반 사항을 조사하고 향후 업무에 참고하기 위하여 1936년 6월 책자로 발간하였다.
[형태]
『남선의 홍수』는 가로 18㎝, 세로 25㎝이고, 70쪽의 분량이며 일본어로 되어 있다. 현재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고문헌실에서 소장하고 있다.
[구성/내용]
『남선의 홍수』의 주요 내용은 서론 격에 해당하는 ‘총론’과 이를 구체화하여 서술한 본문 각 장의 내용들로 구성된다. 먼저 총론에서는 조선의 주요 하천 현황과 역대 홍수의 개관, 1934년 7월 남선 지방 홍수의 개요, 그리고 임시치수조사위원회 설치에 관한 사항을 다루었다. 그리고 이어서 본론 격으로 남선 지방 홍수 때의 기상 개황을 기술하였고, 낙동강·영산강·금강 등 남선 지방 주요 하천의 상황, 이전의 홍수 내력, 1934년 홍수의 경과와 피해 상황 등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또 총독부의 노력에 대해 강조하려는 의도에서 임시치수조사위원회의 활동에 대해서도 덧붙여 기술하였다. 특히 부산부의 피해 상황은 대저면 부근, 구포 부근, 맥도(麥島)[현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 녹산 부근에 대해 조사하여 정리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치수, 토목 공사 등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며, 1934년 홍수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있어 지역사 연구의 자료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