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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858
한자 卍黨
영어음역 Mandang
분야 종교/불교,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미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불교 단체
설립자 이용조|조학유|김상호|김법린
설립 시기/일시 1930년 5월 - 1차 결사 조직
해체 시기/일시 1933년연표보기 - 해체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 있었던 불교 단체.

[설립 목적]

만당(卍黨)은 1930년 5월 항일 투쟁과 불교 개혁 운동을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일제의 탄압으로 인하여 공개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현실에서 비밀 결사의 형태를 취하였다.

[변천]

1930년 5월 이용조(李龍祚)·조학유(趙學乳)·김상호(金尙昊)·김법린(金法麟) 등으로 1차 결사가 조직되었다. 이후 조은택(趙殷澤)·박창두(朴昌斗)·강재호·최봉수 등이 합류하여 2차 결사를, 박영희·박유진·박근섭·한성훈·김해윤 등의 불교전문학교 학생들이 합류하여 3차 결사를 조직하였다. 일본 도쿄에서도 김법린을 책임자로 하는 지부를 두었다. 전체 당원이 80여 명이었지만 신원을 알 수 있는 사람은 24명에 불과하였다. 이 가운데 범어사 출신은 김상호·김법린·조은택·허영호(許永鎬)·차상명(車相明)·김경홍(金敬弘)이었고, 범어사 불교 유학생 출신은 박창두였다. 1932년 가을부터 조직 내부의 의견 충돌을 보이다가 1933년 해체되었다. 1938년 김법린·최범술 등이 체포되면서 만당의 조직이 드러났다. 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은 종료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만당의 주요 활동은 1930년대 불교계의 핵심적인 현안인 정교 분립(政敎分立)과 교정 확립(敎政確立) 및 불교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동지를 규합하고, 불교 개혁 운동을 확대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조선불교청년회의 조직을 조선불교청년총동맹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만당도 참여하였는데, 김상호는 7인으로 구성된 추진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의의와 평가]

일제 강점기 불교계의 항일 운동과 개혁 운동에 범어사 출신의 승려들이 적극적으로 활약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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