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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846
한자 裵鳳秀
영어음역 Bae Bongsu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285번길 22[칠산동 360]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장선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대표경력 순국당원
출생 시기/일시 1928년 12월 18일연표보기 -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42년 - 동래중학교 입학
활동 시기/일시 1944년 5월 1일 - 순국당 결성
활동 시기/일시 1944년 8월 1일 - 순국당 사건으로 체포됨
활동 시기/일시 1945년 8월 1일 - 기소 유예 후 강제노역에 동원
활동 시기/일시 1945년 8월 18일 - 출옥
활동 시기/일시 1993년 - 건국 포장 수여
몰년 시기/일시 2005년 2월 1일연표보기 - 사망
관련 사건 시기/일시 1945년 8월 1일연표보기 - 순국당 사건
출생지 경상남도 울산군 대현면 여천리 278
거주|이주지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동 278
학교|수학지 동래중학교 - 부산광역시 동래구 칠산동 360지도보기
활동지 순국당 - 부산광역시 부산진 시장 인근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배봉수(裵鳳秀)[1928~2005]는 1928년 12월 18일에 경상남도 울산군 대현면 여천리 27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1942년 동래중학교[현 동래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친구인 배광진(裵光珍)과 함께 차병곤(車炳坤)을 알게 되어 전쟁 정세와 정보를 교환하고 학생을 중심으로 한 항일 조직의 결성을 상의하였다. 동지를 규합하던 배봉수는 선배 박지홍(朴智弘)을 알게 되어 박지홍의 골방에서 친구인 오석제(吳錫濟)와 함께 시사와 한글 교육을 받았다. 이 속에서 동지 규합이 이루어져 1944년 5월 1일 부산진 시장 옆에 있던 신정호(辛正浩)의 집에서 비밀 결사인 순국당(殉國黨)을 결성하였다. 배봉수는 순국당에서 선전책을 맡았다.

순국당은 국권 회복을 위한 행동 목표로 고이소 구니아키[小磯國昭] 총독 암살, 일본군 군사 시설 파괴, 일본인 집단 거주지 방화, 은행 습격, 미군 공습 시 산불 놓기 등을 결의하였다. 이들은 순국당이 목표로 삼은 계획들이 불가능해지면서 중국 둥베이[東北]의 독립군에 들어갈 것을 결의하였다. 그러나 1944년 7월 당원들이 순차적으로 중국으로 망명하던 도중에 계획이 발각되어, 1944년 8월 1일 순국당원 전원이 검거되었다. 이때 배봉수도 함께 검거되었다.

배봉수는 1년간 검찰에 계류된 채 부산형무소 구치감에 구류되어 있었다. 구류 기간이 만기된 1945년 8월 1일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김수성(金守性)·김진옥·남정기·박태권·전창오·윤창석·아사모토[朝本] 등과 함께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귀가 조치가 되지 않아 일반 기결수와 같이 부두 작업에 투입되었다가 해방을 맞아 풀려났다. 2005년 2월 1일에 사망하였다.

[묘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상훈과 추모]

1993년 대한민국 정부는 배봉수의 공로를 기려 건국 포장을 수여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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