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6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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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明龍 |
영어음역 | Oh Myeongryong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은승 |
[정의]
부산에서 활동한 음악 교육자.
[활동 사항]
오명룡(吳明龍)[1917~?]은 1917년 11월 4일에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일본 도쿄 순천중학교를 졸업하였고, 일본 동경제국음악학교를 2년간 수료하였다. 성악을 공부하여 테너로 활동하였으며, 1942년에 부산에 정착하여 평생을 학생 지도에 헌신한 음악 교육가로 지냈다. 전주사범학교·부산중학교의 음악 교사로 재직하였으며, 경남중학교·제일여자고등학교·가락중학교·양산중학교·창녕중학교의 교감으로 재직하며, 경남중학교의 교가를 작곡하기도 하였다. 그 후로 영천중학교와 지수중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하다, 1983년 퇴임한 후 1987년 무렵에 세상을 떠났다.
음악가로서 오명룡은 1947년 12월 3일 제2회 희망 음악회로 경남 도립 극장에서 개최된 부산 음악가 대연주회에 테너로 참여하였다. 이때 출연한 음악인은 소프라노 안정숙, 테너 오명룡·정복갑(丁福甲)·김창배(金昌培)·홍지영·박영, 바리톤의 금수현(金守賢)·김점덕(金點德), 바이올린의 배도순(裵道淳)·임문규(林文圭) 등이었다.
[저술 및 작품]
경남중학교 교가를 작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