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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081
한자 金廷瑞
영어음역 Gim Jeongseo
이칭/별칭 백취(栢翠)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231-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손숙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의병|무신
성별
본관 강릉
대표관직|경력 다대포 첨사
활동 시기/일시 1598년 - 『만력 무술안』 작성에 참여
출생지 동래 북면 선동 - 부산광역시 금정구
사당|배향지 충렬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838지도보기
사당|배향지 상현단 - 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 68지도보기

[정의]

조선 후기 『만력 무술안(萬曆戊戌案)』 작성을 주도한 동래 출신의 향반(鄕班).

[가계]

본관은 강릉(江陵). 호는 백취(栢翠). 아버지는 진사 김희우(金希雨)이다. 강릉 김씨(江陵金氏)의 동래 입향조는 김시습(金時習)의 사촌인 김검(金儉)으로, 동래 선동에 정착하였다.

[활동 사항]

김정서(金廷瑞)임진왜란 때 의병장이 되어 동래성 전투를 비롯하여 곽재우(郭再祐)가 이끄는 화왕산성 전투에서 활약하였으며, 다대포 첨사를 지냈다. 이후 동래 최초의 향안(鄕案)인 『만력 무술안』 작성을 주도하여 이름을 올렸다. 향안은 지역 양반들의 이름이 적힌 명부로, 여기에 등재되어야 공식 활동 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학식과 인품을 갖춘 사람으로서 향원(鄕員)[양반으로 구성된 향촌 자치 기구인 유향소의 일원]의 인정을 받아야만 향안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김정서와 함께 『만력 무술안』에 등재된 향반은 송의인(宋依仁), 김우정(金禹鼎), 김사위(金士偉), 박희근(朴希根) 등 5명으로, 모두 동래의 이름난 원향(原鄕) 가문 출신이다. 조선 후기 동래 향반을 대표했던 가문은 강릉 김씨 외에 여산 송씨(礪山宋氏), 남평 문씨(南平文氏), 경주 김씨(慶州金氏), 죽산 박씨(竹山朴氏), 동래 정씨(東萊鄭氏) 등이다.

[상훈과 추모]

김정서충렬사[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838]에 임진란 24공신의 수위(首位)로 배향되어 있다. 1924년 경상도 유림의 요청으로 김정서의 묘역 아래에 상현단(上賢壇)[부산광역시 금정구 선동 68]을 세워 김정서와 김검(金儉)의 아들인 북계(北溪) 김선(金璿)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상현단은 수영(水營) 숙사청으로 사용되던 건물 일부를 옮겨 와 지은 것으로, 해마다 4월 초에 동래 유림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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