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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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駐釜山外國公館 |
영어의미역 | Official Residences in Busan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성훈 |
[정의]
부산 지역에 있는 영사관, 총영사관, 사무소 등의 외국 공관.
[개설]
외국 공관은 우리나라와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나, 우리나라가 가입한 국제단체 등이 우리나라에서 외교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치하여 임대하는 건물을 의미한다. 주로 대사관, 영사관 등이 사용하는 건축물이다.
[부산의 외국 공관 현황]
2013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190개의 외국 공관이 있으며, 부산에는 6개의 공관이 있다. 부산에 있는 6개의 외국 공관 중 4개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공관이며, 2개는 UN[국제 연합] 산하 기구의 사무소이다. 주부산미국영사관은 부산진구 양정동에,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은 동구 초량동에, 중화인민공화국 주부산총영사관은 해운대구 우동에, 주부산러시아총영사관은 중구 중앙동 4가 등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UN 산하 기구의 사무소인 주한 UNMCK(United Nations Memorial Cemetery in Korea) 사무소는 남구 대연동의 유엔평화공원 내에 있고, 주한 UNEP-NOWPA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Northwest Pacific Action Plan) 사무소는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의 국립수산과학원 내에 있다. 정식 공관으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UN 상설 보조 기관의 하나인 UNICEF(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 부산사무소가 연제구 거제동의 협성법조타운 빌딩에 있다.
[부산의 명예 [총]영사관]
본국 정부로부터 영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파견되지는 않았지만, 접수국[현지]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에 임명하여 자신의 본업을 수행하면서 영사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명예 영사[또는 선임 영사]라고 부른다. 이들은 주로 법적인 책임을 지는 업무나 정치적인 업무가 아닌 문화 교류, 우호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명예 영사는 본무 영사와 같은 외교적 권리를 누릴 수 없고, 매우 제한적인 권리만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 및 울산, 경남 등의 지역에서 명예 [총]영사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은 총 35명으로, 이들 중 부산에 사무실이나 직장을 둔 사람들이 33명이며, 울산과 경상남도 김해에 각각 1명씩 있다. 대륙·국가별로는 유럽 대륙 15개국[영국,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스위스, 포르투갈, 덴마크, 프랑스, 터키, 독일, 노르웨이, 핀란드,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대륙 12개국[인도, 방글라데시, 태국, 호주, 미얀마, 캄보디아, 스리랑카, 베트남, 몽골, 뉴질랜드, 몰디브, 파키스탄], 아메리카 대륙 7개국[캐나다,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멕시코, 파나마, 칠레, 브라질], 아프리카 대륙 1개국[코트디부아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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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외국 기관 및 시설]
총영사관과 명예 영사 이외의 외국 기관 및 시설에는 동구 초량동의 부산프랑스문화원, 중구 대창동 1가의 부산독일문화원, 동구 초량동의 필리핀문화원[부산지원], 남구 대연동의 주한인도문화원 부산 등 4개의 문화원이 있다. 문화원은 문화를 바탕으로 각국을 해당 국가에 홍보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여 문화 교육, 문화 교류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