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골드테마길에 있는 귀금속 전문점.

[개설]

석화사(石花社)는 구 조방 앞에 있는 귀금속 전문점의 하나로, 1995년 부산귀금속협동조합의 설립과 2006년 귀금속 특화 전문 시장인 골드 테마 거리 지정 등을 주도한 점포 중 하나이다. 1980년대부터 주변에 시외버스 터미널, 평화 시장, 진시장, 예식장들이 많아 혼수와 예물을 준비하기 위해 주변을 찾는 사람이 많아 자연스럽게 귀금속 상가가 조성되었다. 인근에 현대 백화점이 생기면서 더욱 유동 인구가 증가하여 손님들이 많이 찾게 되었다.

[건립 경위]

1980년 부산광역시 중구 창선동에서 귀금속 제작을 시작한 김상수[현 대표]가 1985년 쇼 케이스 제작, 도금, 세공 등을 전문으로 하는 귀금속 전문점인 국일을 부산진구 범천동에 개업하였다.

[변천]

1989년 10월 1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837-50번지[현 위치]로 이전하면서 국일에서 석화사로 상호를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의 골드 테마 거리 남쪽 입구에 있는 5층 건물의 1층 세일 귀금속 상가[5개 업체]의 입구에 있으며, 20㎡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ㄷ’자 형태로 귀금속을 진열하고 있으며, 약 10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휴무일은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이다. 주차 시설은 인근의 공용 주차장 또는 현대 백화점 주차장을 세 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상수 대표가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어 가게는 아내[김복희]가 운영하고 있다.

귀금속 거리 주변에 현대 백화점과 평화 시장, 중앙 시장 및 예식장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금을 찾는 주 고객의 계층은 초기에는 중년층[계모임 회원, 금 사재기], 신혼 부부[결혼 예물, 돌 반지] 고객이 많았으나, 지금은 결혼이 감소하면서 예물도 줄어든 상태이지만 여전히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다. ‘중량 정확, 함량 정확’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