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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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時調詩人協會 |
영어의미역 | Busan Association of Sijo Poet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훈 |
[정의]
부산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시조 단체.
[개설]
부산시조시인협회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등단 시조 시인 중 희망자에 한하여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협회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문학 단체이다. 부산시조시인협회는 한국시조시인협회와 긴밀한 상호 협력 체제를 유지하면서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부산시조시인협회는 부산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문학 양식인 시조를 지켜 나가고 확대 보급하는데 주력하며, 국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함은 물론, 회원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부산시조시인협회를 설립하였고, 1989년 『부산시조(釜山時調)』 창간호를 발간하였다. 2013년 5월 부산광역시에 임의 단체로 등록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시조시인협회의 주요 사업 중 정기적인 행사로는 세미나 및 문학 기행, 전국 시조 백일장 개최, 서운암 시조화전 개최, 교사 및 일반인 대상 시조 창작 및 지도법 연수 개최, 반년간지 『부산시조』 발간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전국 단위 시조 시인 모임의 참가 및 협조, 조별 시조 토론회 개최, 『부산 일보』의 「그윽하다 시조」 및 『국제 신문』의 「이 한편의 시조」에 필진 협조, 부산시조문학상 제정 및 시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1974년 창립한 ‘부산시조문학회’의 ‘볍씨’와, 1987년 창립한 ‘부산여류시조문학회’와 상호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부산 시조단을 이끌어 가고 있다.
[현황]
2013년 6월 현재 전일희 회장을 포함하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자문 위원은 역대 회장을 역임한 김상훈, 임종찬, 박달수, 전치탁, 정해송 등이 맡고 있다. 현재 사무국장은 민달[본명: 민병관], 사무차장은 이양순, 편집 주간은 이광 시인이다. 교직원 연수 담당 이사는 이옥진, 전국시조백일장 담당은 배종관, 서운암 시조화전 담당 이사는 정희경[부산여류시조문학회 회장] 시인이다.
[의의와 전망]
한국시조시인협회에 등록된 시조 시인이 1천 명을 넘었고, 부산시조시인협회의 회원은 100명이 넘는다. 부산시조시인협회의 시조 시인들은 전국에서도 작품의 질적, 양적 측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해마다 각종 문학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하며, 시조학 연구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결과를 내고 있는데, 이는 부단한 학문적 연구 활동과 작품 평단의 열성적 노력에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