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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함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079
한자 移住民-
영어공식명칭 Solidarity with Migrants
이칭/별칭 외국인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256번길 7[전포동 193-3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정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회단체
설립자 정귀순
전화 051-802-3438
홈페이지 이주민과 함께(http://somi.or.kr)
설립 시기/일시 1996년 10월 16일연표보기 - 외국인 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으로 창립
이전 시기/일시 2013년 5월
개칭 시기/일시 2009년 2월 26일연표보기 - 외국인 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에서 ‘이주민과 함께’로 개칭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3년 4월 2일 - 아시아평화인권연대 창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5년 4월 20일 - 부설 기관 이주 여성 상담소 ‘어울림’ 개소, 다문화 인권 교육 센터 개소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5년 8월 - ‘이주와 인권연구소’ 개소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3년 6월 16일 - 이주민 통번역 센터 ‘링크’ 개소
최초 설립지 외국인 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193-9 송광 빌딩 4층지도보기
현 소재지 이주민과 함께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256번길 7[전포동 193-38] SM 빌딩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이주민 인권 단체.

[설립 목적]

1990년대에 들어서 우리나라에 외국인 노동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결혼 이주 여성의 수가 증가하였다. 그 결과 2012년 현재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 수가 145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우리 사회도 점점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열악한 노동 환경 속에서 인권을 침해당하는 외국인 노동자 문제와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 등으로 많은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주민과 함께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특히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인권 보호 및 주체적인 역량 강화와 함께 늘어나고 있는 이주민들과의 인종적·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며, 지구촌의 인권과 민주주의 신장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1월에 발생한 서울 명동성당 앞 외국인 노동자 농성 이후,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단체의 필요성을 느낀 인사들이 1996년 1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외국인 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을 결성하였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결혼 이주 여성의 문제가 대두되자, 2005년 이주 여성 상담소인 ‘어울림’과 이주 여성의 정착 및 다문화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다문화 인권 교육 센터’가 개소하였고, 외국인 노동자 인권 문제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이주와 인권 연구소’도 개소하였다.

2009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활동과 지원을 위한 조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외국인 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과 2003년에 한 지붕 아래서 창립하여 아시아 지역의 인권을 위한 국제적인 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던 ‘아시아평화인권연대’가 통합하여 ‘이주민과 함께’로 출범하였다. 2013년 5월 현재 본부인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193-38번지[전포대로 256번길 7]로 이전하였고, 2013년 6월에는 통번역 센터인 ‘링크’를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이주민과 함께의 분야별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주 노동자 사업으로 임금 체불, 산업 재해, 폭력 등의 인권 침해, 입국과 출국, 무료 진료 등 외국인 노동자가 일상적으로 겪는 문제에 대한 상담과 지원 및 한국 문화 교육, ‘아시아 문화 한마당’ 행사 주관 등에 관한 사업을 펼친다. 둘째, 이주 여성 다문화 가족 사업으로 생활 상담 및 결혼, 국적, 체류 자격 등에 관한 상담과 한국 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각국 문화의 날 행사, 임신과 출산, 컴퓨터 등의 생활 교육, 베트남 이주 여성 신문 발간 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연구 조사 사업으로 한국 사회가 이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조사 연구와 함께 정책을 마련을 하고,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기』와 같은 연구 책자를 발간한다.

넷째, 다문화 교육을 고민하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다문화 인권 교육 센터를 운영하면서 ‘용기 있는 학교’, ‘다문화 체험 마당’, ‘다문화 강사 양성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다섯째, 아시아평화인권연대 활동으로 전쟁 없는 평화로운 사회,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어린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 기아와 문맹으로부터 벗어나는 사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과 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황]

이주민과 함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총회, 이사회[이사장 1명, 상임 이사 1명, 이사 6명], 고문단, 운영 위원회[10명], 사무처[사무처장 1명, 상근 11명, 비상근 2명], 후원인 그룹, 자활동가 그룹, 6개 부설 기관[이주 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 이주 여성 다문화 가족 센터 어울림, 이주와 인권 연구소, 다문화 인권 교육 센터, 아시아평화인권연대, 이주민 통번역 센터 링크]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2012년 현재 회원은 약 700명이다.

[의의와 평가]

이주민과 함께는 매년 500건 정도의 외국인 노동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노동자 및 결혼 이주 여성 등의 소수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각종 다문화 교육과 홍보 행사를 통해 국적, 인종, 문화의 차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참고문헌]
  • 이주민과 함께(http://fwr.jinbo.net)
  • 아시아평화인권연대(http://www.sopra21.org)
  • 어울림(http://www.eulim.org)
  • 부산일보(http://www.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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