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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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自然保護中央聯盟釜山市協議會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오션시티10로 16[명지동 323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정래 |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소속 협의체.
[설립 목적]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산시협의회는 자연을 인위적인 훼손과 파괴로부터 보호하고 소중히 보존하여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들에게 길이 물려주고자 하는 범국민적인 자연 보호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7년 9월 10일 정부 월례 경제 동향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의 “자연 보호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승화시켜보자”는 지시에 의해 1977년 10월 20일 ‘자연보호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되면서, 부산시 지부의 성격으로 자연보호 부산시협의회가 설립되었다. 1978년 중앙 단체인 자연보호협의회가 자연보호중앙연맹으로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자연보호 부산시협의회의 명칭도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산시협의회로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산시협의회는 1978년 선포된 자연 보호 헌장의 정신을 지키고 실천하기 위하여 부산의 하천, 바다, 산 등의 자연을 보호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산시협의회의 활동은 크게 자연 보호지 배포와 ‘자연 보호 헌장 선포 기념행사’ 참여 및 주관 등의 홍보 사업과 자연 환경 보전 운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연 보호 세미나 등의 교육 사업, 자연 실태 종합 학술 조사 등의 학술 사업, 낙동강 및 연안 해양 정화 사업, 산하 구·군 협의회 조직을 관리하는 조직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장 위주의 상례(喪禮) 문화로 황폐화되고 있는 국토 보존을 위하여 ‘상례 문화의 의식 개혁 및 국토 정화 운동’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낙동강 페놀 오염 사고’ 등의 환경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현황]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산시협의회는 회장과 부회장, 운영 위원 100명, 현장 지도 위원 약 50명, 간사, 사무국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 현재 정회원 3,000명, 준회원 500명 규모이다. 그리고 산하에 17개 구·군 협의회를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산시협의회는 박정희 대통령 특별 지시로 설립된 만큼 정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활발한 자연 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자연 보호라는 용어조차 생소하던 1970년대 후반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자연 보호의 필요성과 그 실천 방안을 홍보, 교육하는 큰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낙동강 정화 사업을 중심으로 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