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에 있는 부산교통공사 노동자 단체.

[설립 목적]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이 투철한 동지애와 믿음으로 일치단결하여 정치·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노사 간의 실질적 평등 관계를 확립하고, 진정한 민주 사회의 노동자로서 인간의 존엄성에 입각한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며, 민주 시민의 일원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나아가 조합원이 주체가 되는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단결을 통한 노동자의 노동 조건 개선 및 사회적 지위 향상과 함께 공동 이익을 수호하여 민주주의의 실현과 복지 사회 건설에 앞장서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2월에 노동조합 결성 총회를 개최하여 초대 위원장으로 이용성이 선출되었고, 8월에 부산교통공단노동조합으로 명칭을 확정하였다. 1990년 1월 노포 차량 기지로 노동조합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의 기본 업무로는 첫째 생활 임금 보장에 관한 사항, 둘째 노동 삼권 확립에 관한 사항, 셋째 노동 조건의 유지 및 개선에 관한 사항, 넷째 노동자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평등을 위한 정치 세력화와 평화 통일에 관한 사항, 다섯째 조합원의 보호와 문화 수준의 향상 및 노동 안전·후생 복지 시설의 개선에 관한 사항, 여섯째 지하철의 안전과 사회 공공성 확보에 관한 사항, 일곱째 미조직·비정규 노동자와 여성 노동자에 대한 차별 철폐와 권리 보호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사업, 여덟째 조직의 확대 강화와 산업별, 지역별 및 노동자의 연대 활동에 관한 사항, 아홉째 기타 제반 노동 문제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이를 위하여 사용자 측인 부산교통공사와 부산광역시를 상대로 단체 교섭과 쟁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민주주의 실현과 복지 사회 건설 등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 연대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가장 높은 의사 결정 기구로는 조합원 총회가 있으며, 그 아래로 대의원 대회, 중앙위원회, 상무집행위원회, 위원장이 있다. 위원장 아래 사무국 13개 부서와 기술지부, 승무지부, 역무지부, 차량지부, 서비스지부 등 5개 지부를 두고 있다. 그 외 15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