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 1가에 있는 취약 계층 복지 단체.

[설립 목적]

부산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세 가정과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지원 배달하고 필수적인 의식주 해결을 돕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의 연탄 창고에서 부산연탄은행을 설립하였다. 연탄 봉사를 시작한 초기에는 서구를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나, 영도구·남구 등지로 활동 영역이 확장되었다. 2008년부터 대중 매체를 통하여 연탄 봉사와 함께 시행되던 ‘사랑의 쌀 나눔 사업’과 ‘집수리 사업’이 알려지면서 부산 전역으로 봉사 활동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2009년 2월 부산연탄은행에서 부산밥상공동체연탄은행으로 개칭하였다. 2010년 1월 현재의 서구 아미동 1가 32-20번지에 사무소가 개소되어 활발한 봉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밥상공동체연탄은행의 주요 사업은 5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동절기 난방을 위하여 저소득, 차상위 계층, 장애우, 독거노인, 기초 생활 수급자 등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배달하고, 둘째, 어려운 이웃에게 매월 한 가구당 10㎏의 쌀을 나누고 있다. 셋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넷째,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및 어르신을 방문하여 매주 100여 가구에 반찬 나눔을 하며, 다섯째, 노후화된 아궁이와 연탄보일러를 교체 및 수리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식음료 및 생필품을 나누는 사업과 영세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저소득층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학생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하여 매년 50만 장의 연탄, 5천여 포대의 쌀이 전달되고, 100여 가구의 집이 수리되며, 2천여 가정에 반찬이 전달된다.

[현황]

부산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설립자인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를 중심으로 운영이사회가 중요 조직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사회를 보완하기 위하여 자문위원회와 후원위원회를 두어 대외적인 업무를 주관하고 있으며, 운영지원팀과 대외협력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무국에서 모든 실무적인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