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생활 협동조합.

[설립 목적]

남부산생협은 이웃과의 협동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모임으로 조합 활동을 통하여 농촌 생산자를 살리고 우리의 먹거리와 생활을 안정시키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남부산생협은 부산푸른바다생협의 구역이 넓어 일부를 분할해 나오면서 2011년 4월 남부산생협을 창립하며 남천점을 개장하였다. 2013년 4월에는 용호점을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부산생협은 자발적으로 형성된 풀뿌리 단체로 식품 안전, 교육, 육아, 여성, 환경, 농업 등 일상생활 문제에 대해 구성원 스스로 대안을 찾고 조합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삶과 사회를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모임이다. 엘지메트로, 후대지기, 수영, 온세미르, 늘벗, 자이, 대연, 용당 등의 마을 모임이 주축이 되어 왔으며, 이후 남천, 오륙도, 문현, 범일, 직장인 모임 등의 마을 모임이 신설되었다.

남부산생협의 주인인 조합원은 조합원 총회, 이사회, 운영 위원회, 각종 위원회[물품선정위원회, 식품안전급식위원회, 홍보위원회, 마을모임위원회 등], 마을 모임을 통하여 조합 살림살이를 결정하고 집행한다. 지역 시민들과 함께 식품 안전 서명 운동, 학교 급식법 개정 운동과 같은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고, 생산지 견학과 일손 돕기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신뢰를 쌓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의 정기 강좌,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방학 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캠프, 알뜰 시장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녀 대화, 육아, 체험 학습, 생생 교실, 화장품 만들기, 산악회, 생생 공부방, 아토피, 도자기 만들기, 통기타, 반찬, 다가치, 토탈아트, 큰언니, 영화, 병아리 등의 동아리를 운영 중에 있다.

[현황]

남부산생협은 일반 조합원을 중심으로 이사장, 상임 이사, 위원회의 개별 이사, 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부산생협 내에는 남천점[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과 용호점[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197]의 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남천점에는 사무국과 교육장이 있다. 남부산생협 매장은 자연드림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되고, 매일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밤 10시에 폐점을 한다.

2013년 현재 실무를 담당하는 위원회는 마을모임위원회, 식품안전급식위원회, 물품선정위원회, 홍보위원회 등 4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마을 모임은 소금항아리, 늘벗, 대연, 용당, 메트로4차, 후대지기, 자이, 문현, 달팽이, 오륙도, 우암·감만, 직장인, 광안, 남천, 수영, 남천하늘채, 직원, 민락, 사무국, 비치, 다가치 등의 21개 마을 모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