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속 지부.

[개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정신으로 아동 구호를 전문으로 하는 국제적인 비영리 민간단체[CCF]의 한국 기관으로 시작된 아동 복지 전문 기관이다. CCF의 한국 아동 구호 사업은 1948년에 미국 국적의 클라크 목사가 구세군 혜천원, 후생학원, 절제소녀관 등 3개 시설의 400여 명의 아동 구호를 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1955년에 아동 전문 병원인 부산보건원이 설립되었다. 1962년까지는 시작 단계였으며, 이후 1963년에서 1975년까지는 시설 중심 지원에서 가정 중심 지원이 이루어진 시기이다. 1976년에서 1986년까지는 CCF 지원 종결과 한국 기관 자립기로서, 한국의 경제 성장으로 국제 구호 지원에서 벗어나 한국 내의 민간 기관인 한국어린이재단이 설립되던 시기이다.

[설립 목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권리 옹호 지원을 위한 복지 사업과 국내외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된 아동들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에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미래가 밝은 사회가 되도록 아름다운 투자인 ‘나눔’을 시작하는 민간단체로 후원과 복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연혁과 변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CCF의 한국 아동 구호 사업에서 비롯되었다. 1979년 한국 기관 자립기에 한국어린이재단으로 개칭되었다. 1981년 16개의 시도지부가 결성되면서 어린이재단 부산지부가 조직되었고, 사무실은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 4동 1169-3번지의 부산 종합 사회 복지관에 자리하고 있었다.

1994년 국제 지원을 받지 않는 자립과 함께 한국복지재단으로 변경하였고, 2008년 어린이재단으로 개칭하였다. 2010년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부가 되었다. 2011년 5월 부산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분리 독립하여 현재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223-6번지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과 동일하다. 주요 사업은 해외 사업과 국내 사업으로 구분된다. 국내 사업에는 아동 복지 연구소, 나눔 사업 본부, 복지 사업 본부 등으로 조직화되어 있다. 후원자 서비스 센터를 비롯하여 가정 위탁 지원 센터, 아동 보호 전문 기관, 초록우산 아카데미, 실종 아동 전문 기관, 사회 복지관, 아동 정신 보건 센터, 한사랑 공동체, 노인 복지관, 국가 사무소 등이 조직되어 사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부산지부에서 이루어지는 사업과 활동을 산하 기관별로 보면, 부산 종합 사회 복지관 및 동부 종합 사회 복지관 등은 빈곤 가정 지원 사업과 저소등층 아동 급식 사업, 아동과 가족을 위한 상담 치료 서비스, 장난감 도서관 사업 및 도서관 사업, 보육 사업 등 보육 지원 사업, 문화 예술 학교, 부모 교육 사업과 아동 전문 프로그램 및 아이 성장 프로그램 등 사회 교육 사업, 노인 복지 사업 등이 지원되고 있다. 부산 동부 아동 보호 전문 기관은 상담 치료 사업과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아동 학대의 심각성과 예방 치료에 대한 홍보 사업, 특화 사업 등이 시행되고 있다.

[현황]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부산지부 그 산하의 16개 지역 조직의 하나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부에는 산하 기관으로 부산 종합 사회 복지관, 동구 종합 사회 복지관, 부산 동부 아동 보호 전문 기관, 초록우산 부산 아카데미 등이 있으며, 이들 기관을 관리·지원하는 부산 지역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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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부는 부산 지역의 아동 전문 복지 기관으로서 아동, 즉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권익을 포함한 복지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미래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복지 사업 다각화로 노인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어렵고 소외된 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을 구호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전문화 하여 ‘나눔’을 솔선하여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