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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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廳路 |
영어음역 | Daecheong-ro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서구 부민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과 서구 부민동을 연결하는 도로.
[명칭 유래]
[제원]
부산우체국[연안 부두 교차로]에서 부민 교차로까지 길이는 1,504m이고, 폭은 25m이다. 모든 구간이 왕복 4차선 도로이다. 운행 최대 제한 속도는 60㎞/h로 규정되어 있다.
[건립 경위]
대청로는 부산의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로 개설되었다.
[변천]
대청로는 예부터 있던 소도로가 일제 강점기 도심으로 향하는 주도로로 포장되었다. 본래는 편도 1차선이었으나 차량 증가로 편도 2차선으로 확장 개통되어 현재에 이른다.
[현황]
대청로는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부산우체국 앞에서 부산 근대 역사관 앞, 대청 교차로, 보수 교차로, 영락교회 앞을 지나 서구 부민동 부민 교차로로 연결되는 도로이다. 부산우체국 앞에서는 중앙 대로, 보수 교차로에서는 보수로, 부민 교차로에서는 구덕로와 연결된다. 대청로는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모든 시간대에 교통 혼잡이 일어나는 구간이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도심을 찾는 많은 인파들로 인해 교통 정체가 절정을 이룬다. 정체가 극심한 이유는 통행량에 비해 도로 유효량의 부족과 도심을 찾은 많은 차량들의 주·정차 때문이다.
6·25 전쟁 당시 임시 정부가 있던 대청로는 부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도로로, 대청로의 종점인 부민 교차로 인근에 임시 정부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다. 부산시는 임시 수도 기능 회복[상징 경관 조성] 사업과 임시 수도 거리 파사드 정비 사업, 피난 뱃길 기념 수변 광장 조성 사업, 부산 근현대 미니어처 조성 사업, 용두산 아트힐 창조 사업, 골목길 그린웨이 정비 사업 등을 통해 대청로를 국가 임시 수도 상징 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