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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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伽倻路 |
영어음역 | Gaya-ro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사상구 감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태윤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과 사상구 감전동을 연결하는 도로.
[명칭 유래]
옛날 지금의 구관, 즉 수정동으로부터 감고개를 넘어 가야동으로 왕래하였던 까닭에 이곳은 교통의 요지로 이름 높았다. 가야란 명칭은 이 감고개 아래의 마을이란 뜻에서 생겨난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가야를 지나는 길이라 가야로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제원]
서면 교차로에서 감전 IC[남해 지선 종점]까지 이어진 도로로, 길이는 8,024m, 폭은 30~50m이다. 대부분의 구간이 왕복 10차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동서 고가 도로 아래를 지나는 길은 왕복 6차선이 나타난다. 운행 최대 제한 속도는 대부분 60㎞/h이다.
[건립 경위]
가야로는 과거 부산의 공업 중심지였던 사상 공단과 서면을 이으며, 부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의 일부이다.
[변천]
조선 시대부터 있었던 가야로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포장 개편되었으며, 이후 부산이 도시화되고 1980년대 사상 공단이 조성되면서 서면과 연결, 확장 개통되어 현재에 이른다. 서면이 부도심으로 더욱 성장하면서 도로가 확장되고 우회 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현황]
가야로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교차로에서 개성중학교 앞 사거리~가야 굴다리 삼거리~동의대 앞 사거리~백병원 입구 사거리~주례 교차로~학장 사거리를 지나 사상구 감전동 감전 IC까지 이어진다. 서면 교차로에서는 중앙로, 개성중학교 앞 사거리에서는 신천로, 가야 굴다리 삼거리에서는 신암로, 동의대 앞 사거리에서는 대학로, 백병원 입구 사거리에서는 복지로, 주례 교차로에서는 사상로와 학장로, 학장 사거리에서는 학감로와 연결된다.
2006년 교통량[07:00~20:00]은 서면에서 감전 방향은 1만 8655대이고, 감전에서 서면 방향은 2만 8279대이다. 2010년 교통량[07:00~20:00]은 서면에서 감전 방향은 1만 7401대, 감전에서 서면 방향은 1만 4579대이다. 2006년은 감전에서 서면 방향의 교통량이 더 많았으나, 2010년에는 서면에서 감전 방향의 교통량이 더 많았다.
가야로 중 평일 출퇴근 시간인 오전[07:00~09:00]과 오후[17:00~19:00] 시간에 「부산광역시 교통 조사」에 제시된 혼잡 기준 속도인 25㎞/h 이하에 해당되는 구간은 학장 사거리에서 남해 지선 종점, 개성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서면 교차로 방향과 역 방향 구간이 해당되는데,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정체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