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개설]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 1호 및 동법 시행 규칙 제41조에 의거, 장애인이 지역 사회 안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본적인 일상생활 교육을 통한 중증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건립 경위]

나사함 나눔 공동생활 가정은 특수 학교가 밀집되어 장애인의 유동 인구가 많은 남구 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 내에서 발달 장애인의 정상화를 돕기 위하여 2007년 8월 3일 주거 복지 시설로 설치 신고를 하고 건립되었다.

[변천]

2008년 3월 21일 남구 대연동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구성]

나사함 나눔 공동생활 가정은 대지 면적 163.6㎡, 연면적 175.17㎡이며 2층 주택으로 되어 있다. 내부 시설로는 거실, 방 3개, 화장실, 부엌, 베란다 등이 있으며 2층은 프로그램 활동 등을 비롯한 생활 시설로 이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현황]

나사함 나눔 공동생활 가정은 사단법인 나사함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신창대 시설장을 비롯하여 사회 재활 교사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 4명이다. 주된 프로그램으로 개인위생 및 건강 관리를 통한 자립 능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 지역 편의 시설 이용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사회 적응 능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 및 나사함 주간 보호 센터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대상자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4~40세 발달 장애인으로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신변 자립이 가능하고 적응 행동상의 문제가 없는 자이고 접수, 상담, 배치 회의를 거쳐 입주 및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