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개설]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 1호 및 동법 시행 규칙 제41조에 의거, 장애인이 지역 사회 안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본적인 일상생활 교육을 통한 중증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건립 경위]

남구는 지역 특성상 특수 학교의 분포가 밀집되어 있어 장애인의 유동 인구가 많고 지리적으로 지하철 및 대중교통 기관과의 연계로 접근성이 높아 생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주거 복지 시설로 2005년 8월 11일 설치 신고를 하고 건립되었다.

[변천]

2008년 9월 11일 남구 용호동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구성]

나사함 공동생활 가정의 대지 면적은 113㎡이며 2층 주택으로 되어 있다. 내부 시설로는 거실, 방 3개, 화장실, 부엌, 베란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프로그램 활동 등을 비롯한 생활 시설로 이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현황]

나사함 공동생활 가정은 사단법인 나사함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신창대 시설장을 비롯하여 사회 재활 교사 1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4명이다. 주된 프로그램으로 대중교통 이용 및 대중 시설 이용, 각자의 적성에 맞는 특기 교육 및 나사함 주간 보호 센터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4~40세 발달 장애인으로 낮 시간 동안 근로, 고용 훈련, 교육 및 재활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자, 시설에서 생활하는 것보다 공동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이 재활 및 자립에 더 효과적이라고 인정되는 자이며 접수와 상담, 배치 회의를 거쳐 입주, 서비스 제공을 실시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