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수화 통역 기관.

[설립 목적]

수영구 수화통역센터는 「장애인 복지법」 제48조 1항 제2호 규정에 의한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이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관련된 제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불편을 감소시키고,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전반에 관한 어려움과 불이익을 해소하며, 농아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3월 26일에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수영구 수화통역센터에서는 접수, 교육, 직업, 의료, 법률, 일반 상담 및 사후 지도 등의 상담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 전 분야에서 의사소통의 장애로 인한 민원 발생 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인에게 수화 교육 및 보급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수화 보급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화 통역인 양성 및 재교육 등의 인식 고취를 위한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현황]

수영구 수화통역센터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744-17번지에 있으며, 한국농아인협회 부산광역시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소장 1명, 팀장 1명, 직원 3명이 담당 업무를 보고 있으며, 조직은 사회 교육팀, 기획 운영팀, 재활 상담팀으로 나뉘어져 있다. 2012년도까지의 서비스 이용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0년도에 2,400명, 2011년도에 3,600명, 2012년도에 2,800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수영구 수화통역센터는 수화를 보급하고 인식 개선에 앞장서 농아인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여러 가지 복지 사업을 통해 농아인의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고 완전한 사회 참여와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