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성폭력 상담 기관.

[개설]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설 성폭력상담소는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학대 등으로 고통 받는 성폭력 피해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법적, 의료적 후속 절차 마련을 통해 피해자 편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 기관이다.

[설립 목적]

성폭력 상담과 체계적인 성교육 및 끊임없는 관심을 통하여 미래를 설계할 청소년들이 주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비전과 꿈을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하고 성폭력 범죄 예방 활동과 건강한 성문화 정착 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7월 21일 대한가족계획협회 부산지회 성폭력상담소가 개소하였으며 1999년 3월 23일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성폭력상담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6년 1월 12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성폭력상담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설 성폭력상담소에서는 청소년 상담과 성교육,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및 법적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 및 학원가, 유흥업소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 활동과 성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올바른 정보를 통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이성 교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성폭력 예방 캠프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의 심리 상담 및 지원, 이성 문제나 학업 진로에 관한 상담, 청소년과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현황]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설 성폭력상담소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425에 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소장 1명, 상담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성폭력 피해자들의 상담 활동과 고통 해소 및 권리 구제, 재활을 도우며 의료·법률·심리 치료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과 함께 캠페인과 조사·연구 활동도 병행하는 등 그 역할과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부산 지역 성폭력 전문 상담 기관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