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설립 목적]

일자리를 위해 또는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인과 가족을 이뤄나가는 다문화 가족이 급속히 양산되고 있다. 이에 다문화 가족의 사회 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2008년 3월에 제정된 「다문화 가족 지원법」 제12조에 근거하여 동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설립·운영되고 있다.

[변천]

2011년 1월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본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 상담, 한국어 교육, 가족 교육, 배우자 및 부부 교육, 부모 자녀 교육, 취업 연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홍보 사업으로 다문화 가족 나눔 봉사단, 다문화 인식 개선, 외부 기관 연계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그리고 방문 교육 사업으로 자녀 생활, 수시 교육 등의 사업도 하고 있다. 그 외에 언어 발달 지원 사업과 통번역 사업도 하고 있다. 2011년에 소외 계층 평생 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어린이재단 다문화 세대 결연 후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2012에 현대자동차 지원 사업 Rainbow Happy Virus 나눔 봉사단에 선정되고 부산광역시 교육청 지원 최고가 되는 TOPKI[한국어 능력 시험] 교실에도 선정되었다.

[현황]

동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북로 77에 있는 사직 종합 사회 복지관 2층에 있으며 박영학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황성철 센터장을 비롯하여 사회복지사 2명, 언어 치료사 1명, 상담사 1명, 통역사 1명 등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언어나 문화의 차이로 발생하기 쉬운 가족 문제 및 가족 해체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질적인 문화로부터 생길 수 있는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함으로써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의 역량 강화와 함께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