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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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Paul Aramteo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예전로43번길 37[청룡동 39-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정원 |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 있는 지적 장애 아동 복지시설.
[건립 경위]
김옥희 수녀가 1973년 메리놀병원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홍종우 어린이와의 만남 이후에 부산 하야리아 미군부대병원에서 심장병 어린이에 대한 첫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에 있는 한미재단의 하지스 부인과 연결되면서 환자들에 대한 상담, 수술이 시작되었고, 이에 지적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상담소의 필요에 따라 부산에서 개설되었다. 1982년 8월 1일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에서 소화 영아 재활원의 일부를 빌려 심장 환자 상담소를 개설하였다.
[변천]
1988년 11월 6일에 심장 환자 상담 요양원이 교구 중심으로 운영되는 시설의 특성 상 부산가톨릭대학교 내에 준공되면서 아동 환자가 입소하기 시작하였고, 초대 원장으로 김옥희 수녀가 취임하였다. 이후 진료 범위를 확대하여 1990년에는 후천성 심장 질환 환자들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2002년 9월 11일 금정구청에 조건부 신고 시설로 신고하였다. 2005년에 신관을 준공하였고, 2005년 6월 19일 시설 명칭을 성 바오로 아동 요양원으로 변경하고, 2005년 9월 26일 장애인 아동 복지 시설로 인가를 받았다. 2006년에 부산혜성학교의 파견 학습을 실시하였다. 2009년 12월 금정구 청룡동 39-4번지 토지와 건물, 금정구 청룡동 315-1번지 로얄 팰리스 103동 102호를 구입하여 2011년 6월 11일부터 로얄 팰리스에서는 체험 홈을 실시하였다. 2011년 6월 27일에 바오로 아람터로 시설 명칭을 변경하고 시설 이전을 완료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체험 홈은 3곳을 운영하고 있다. 금정구 청룡동 경동 아파트 105동 103호와 104호, 향림빌라 A동 101호에서 5~6명의 장애 아동들이 2명의 생활 재활교사와 생활하고 있다.
[구성]
바오로 아람터의 대지 면적은 628.1㎡, 연면적은 1,170.48㎡이며, 생활실, 강당, 사무실, 개별 치료실 3개, 파견 학급실, 언어 치료실로 이루어져 있다.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체험실의 경우에 경동 아파트 내 4개의 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바오로 아람터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예전로43번길 37에 있다. 2015년 현재 박희숙 시설장을 비롯하여 2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기초 생활 수급 대상자인 지적 장애 아동 30명이다.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재활 서비스, 사회 재활 서비스, 여가·문화 서비스, 재활 치료 서비스, 의료 재활 서비스 등이 있다. 생활 재활 서비스에는 주거 서비스, 일상생활 훈련, PCP[인간 중심 서비스 계획], 생활 지도, 섭식 지도, 목욕, 이·미용, 종교 활동 지원, 정서 지원 등이 있고, 여가·문화 서비스로는 음악 활동, 숲 체험, 산행, 미술 활동, 산책, 만들기, 컴퓨터 활동 지원, 독서 지도, 비디오 시청, 태권도, 뮤지컬, 영화 관람 등이 있다.
재활 치료 서비스에는 물리 치료, 언어 치료, 모래 치료, 작업 치료, 미술 치료, 음악 치료, 재활 치료 바우처 등이 있다. 의료 재활 서비스에는 부산은애학교의 지적장애 1급~3급 유·초등부 재학, 부산혜성학교의 지적 장애 1급~3급 중·고등부 재학, 파견 학급, 방문 학급, 과외 활동, 학습 지도, 성교육 등이 있다. 또한 아파트 구조의 가정화된 생활 환경에서의 자립 생활 준비를 위한 체험 홈을 시행하고 있다. 체험 홈은 그룹 홈 이전의 훈련 단계로 시설 아동들이 번갈아가며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연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