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아동 양육 시설.

[건립 경위]

설립자인 강대석이 6·25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하여 애아원(愛兒院)을 1947년 2월 1일에 개소하였다.

[변천]

2006년에 공부방을 설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애아원은 A동·B동·C동 등 세 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A동의 지하 1층에는 사무실,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장미집, 3층에는 진달래집이 있고, B동의 지하 1층에는 자립 프로그램실, 1층에는 국화집, 2층에는 공부방이 있다. C동의 1층에는 백합집, 2층에는 민들레집이 있다. 이외에도 운동장 2개, 보관실 2개, 조리실 1개, 영양사실 1개, 치료실 1개, 놀이터 1개, 주차장 1개 등이 있다.

[현황]

애아원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로 43번길 45-1번에 있는 삼성여자고등학교 내에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애아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이정순 원장을 비롯하여 사무국장 1명, 생활 복지사 1명, 자립 전담 요원 1명, 임상 심리사 1명, 영양사 1명, 위생원 1명, 조리원 1명, 생활 지도원 15명, 간호사 1명 등 총 2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100명이다.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교육 프로그램, 인성[사회성] 프로그램, 지성 프로그램, 감성 프로그램, 기타 프로그램이 있으며, 사회성 프로그램에는 자립 프로그램, 독서·문예 창작 프로그램, 영성 프로그램 등이 있고, 지성 프로그램은 자격증, 시상, 외국어, 공부방,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감성 프로그램은 여행, 캠프, 악기, 미술, 원예, 치료, 원가정 방문, 후원 가정방문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