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개설]

현행 「노인 복지법」에서 규정하는 노인을 위한 복지 시설은 주거 복지 시설, 의료 복지 시설, 여가 복지 시설, 재가 노인 복지 시설, 노인 보호 전문 기관이 있다. 그중 의료 복지 시설에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입소시켜 급식·요양,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 요양 시설과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급식·요양, 그 밖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 요양 공동 생활 가정이 있다.

[건립 경위]

동래 요양원(東萊療養院)은 고령화 사회에서 늘어나고 있는 노인성 질환의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노인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설립되었다. 1997년 6월 27일에 동래 요양원을 신축하고, 1997년 10월 29일에 시설 허가를 얻은 후, 1998년 2월 10일에 개원하였다.

[변천]

2002년 2월 27일에 증축하고, 4월 11일에 입소 정원을 51명에서 70명으로 변경하였다. 2008년 5월 30일에 노인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0년 3월 2일에 입소 정원을 46명으로 축소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동래 요양원의 대지 면적은 3,210㎡, 연면적은 639.54㎡이다. 내부 시설로 1인실 1개, 3인실 3개, 4인실 9개, 사무실, 의료 및 간호사실, 작업 및 일상 동작 훈련실, 프로그램실, 식당 및 조리실, 화장실 6개, 세면장 및 목욕실 3개, 세탁장 및 건조장 4개 등이 있다.

[현황]

동래 요양원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산성로 967번에 있으며, 동래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대표자 임영호 외에 사무국장 1명, 사회복지사 1명, 간호조무사 2명, 요양 보호사[1급] 19명, 물리 치료사 1명, 사무원 1명, 영양사 1명, 조리원 2명이 있으며, 입소 정원은 46명이다. 노인에 대한 진료 및 요양, 노인을 위한 상담 및 조사 연구, 노인 및 지역 사회 노인을 위한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 기타 노인을 위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일잔치, 명절 행사, 효도 잔치, 여가 프로그램, 나들이, 건강 체조, 원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 서비스[건강 진단, 검진, 예방접종, 촉탁의 진료, 물리 치료, 한방 치료], 생활 서비스[목욕, 미용, 피복, 침구 관리, 일상생활 동작]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와 복지가 겸비된 요양 시설로서 증상이 안정기에 있으며, 입원 치료는 필요 없으나 간호 및 병구완을 중심으로 한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