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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5701
한자 凡一洞貴金屬-
영어공식명칭 Gold Theme Street
이칭/별칭 골드 테마 거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화 거리
최초 설립지 범일동 귀금속 거리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현 소재지 범일동 귀금속 거리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귀금속 전문 매장이 밀집한 거리.

[개설]

범일동 귀금속 거리의 실제 위치는 부산진구 범천동이지만 주변에 범일동이 잘 알려져 있어 동구에 속한 범일동 귀금속 거리로 불려진다.

[건립 경위]

범일동 귀금속 거리는 교통의 요지인 범일동부산 평화 시장이나 자유 시장 등이 쇠퇴하여 매장을 확보하면서 조성되었다. 인근에 전통적으로 혼수 전문 시장으로 인식되는 부산진 시장이 있어 결혼 예물 등을 한 번에 장만하기 좋아 더욱 각광을 받았다.

[변천]

범일동 귀금속 거리는 1980년대 초반부터 시내 여러 지역에 산재하던 귀금속 매장들이 자연 발생적으로 모여들며 형성되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경제 위기 등을 거치며 시내 곳곳에 산재하던 귀금속 판매상들이 매장을 옮겨 갔으며, 최근 국제 금값의 상승으로 돌잔치 금반지나 금팔찌 등의 귀금속 판매가 급감함에 따라 부산시내 귀금속 판매상의 집적 현상이 더욱 심화되었다. 부산진구에서 테마 거리로 지정하며 골드 테마 거리로 명칭을 정하였으나, 범일동 귀금속 상가 또는 범일동 귀금속 거리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구성]

범일동 귀금속 거리범일로범일동역 10번 출구와 평화 도매 시장 사이의 골드 테마 길을 따라 귀금속 관련 업종이 집적된 구역이다. 범일동 귀금속 거리의 입구에는 영어로 ‘골드 테마(Gold Theme)’가 표기된 문 형태의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으며, 기둥 위에 다이아몬드가 올라간 형태의 간판도 있다. 부산 도시 철도 1호선이 통과하는 범일로범일동역, 자유 시장 사이의 골목길인 골드 테마 거리를 따라 골드 시티 귀금속 상가와 세일 귀금속 상가를 시작으로 럭키, 금탑, 부산 골드 보석 상가 등 500여 개의 귀금속 관련 업종들이 집적해 있다.

[현황]

범일동 귀금속 거리는 부산의 대표적인 귀금속 상가로, 단일 상가가 아닌 여러 점포가 산재된 재래시장의 형태이다. 서울 이남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서울 종로 귀금속 거리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크다. 약 3만 3057.85㎡의 면적에 귀금속 유통업 263개, 제조 가공업 189개 등 총 490여 곳의 상가가 들어서 있다. 부산 지역 전체 귀금속 상가의 36%가 밀집되어 있다. 판매장뿐 아니라 건물의 2층이나 3층 또는 인근에 보석 공장이나 가공 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시계나 은수저 및 은 식기, 또는 각종 보석류의 취급과 가공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다이아몬드 감정이 특화되어 있다. 인근에 현대 백화점과 중앙 시장, 평화 시장 등 재래시장들이 자리하고 있어 거대한 상권을 형성한다. 매년 10월에는 귀금속 상가 거리 축제를 개최하여 귀금속 세일, 경품 행사와 함께 보석, 시계류 무료 감별 및 세정 등의 행사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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