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가구 제조업체 협동조합.

[설립 목적]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은 부산 지역 가구 공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 복리 증진을 도모하여 자주적인 경제 활동을 증진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 및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4년 4월 7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4월 30일 부산직할시 중구 광복동 1가 38번지에서 33명의 조합원이 모여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을 발족하였다. 1964년 12월 12일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에 가입하였다.

설립 이후 조합 사무실을 1965년 7월 7일 부산직할시 중구 부평동 5가 48번지로, 1969년 3월 31일 부산직할시 중구 부평동 2가 31번지로, 1976년 10월 23일 부산직할시 동구 좌천동 540-4번지로, 1984년 10월 10일 부산직할시 동구 범일 2동 830-255번지로, 1995년 10월 15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 1동 839-26번지로, 1997년 5월 10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 3동 1150-3번지 금복 빌딩 5층으로 각각 이전하였다. 2010년 11월 3일 부산광역시 동구 조방로 39[범일동 830-42] 썬오피스텔 1502호로 조합 사무실을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원자재·부자재를 생산자로부터 대량 공동 구입하는 공동 구매 사업과 공동 판매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동 판매 사업으로써 납품 이행 능력, 사후 관리 능력에 대한 공공 기관의 정보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2천만 원 이하의 소액 물품을 구매할 시 해당 품목을 협동조합 추천으로 수의 계약하게 하는 소액 수의 계약 협동조합 추천 제도, 중소기업자간 경쟁 물품에 대한 신청 업체의 직접 생산 여부 확인 조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 대출 업무 및 외국 기술 인력 고용 지원 등 조합원들의 경영 지원 및 지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은 이사장 1명,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11월 현재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일대의 75개 업체가 가입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가구공업협동조합은 부산 지역 가구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조하고 있으며, 규모가 작은 중소 가구 업계와 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