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염색 가공업체 협동조합.

[설립 목적]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은 부산 지역 섬유 공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 상호간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며, 협동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 활동을 조장하여 조합 회원사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4년 10월 7일 부산직할시 사하구 신평 2동에 부산염색공업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1980년 10월 부산경남염색공업협동조합으로, 2008년 3월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 염색업체 70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던 조직을 신평·장림 일반 산업 단지 지역에 입주한 45개 업체만으로 조정하여 조직을 축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은 원자재의 공동 구매 사업 관련 업무와 조합원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경영 기술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열병합 발전소와 폐수 처리장을 운영한다.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은 기술 개발, 수익 사업을 진행 중이며, 고부가 가치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 홍보, 공동 기획, 공동 마케팅을 위한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현황]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의 조직은 관리부, 기술부의 2부와 기획실, 환경실의 2실과 부속 2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리부 아래에는 관리과와 경리과가, 기술부에는 기술과와 동력과가 각각 편제되어 있다. 총 임직원 94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은 협동화 단지 내에 다른 업종 기업체의 입주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폐수 처리 시설과 같은 공동 시설 기본료를 사용한 만큼 내도록 자율화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은 부산 지역의 염색업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산학 협동을 통한 염색업계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조업 시 발생하는 폐열[잉여 열원]을 이용한 지역난방 공급 사업을 진행하는 주민 친화형 산업 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