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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실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4870
한자 和洋實業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수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원양 어업 회사
설립자 신중달
설립 시기/일시 1962년연표보기 -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86년 3월 17일 - 당좌 거래 정지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2년 - 미국령 사모아 섬을 기지로 조업 실시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5년 6월 19일 - 대미 현금 차관 30만 달러 승인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7년 10월 14일 - 상공부로부터 수출 신장 업체로 지정되어 장기 외화 대부 자금 8만 달러 융자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8년 - 참치 32만 5000달러 수출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0년 6월 - 수산청으로부터 다랑어 선망 어선 실수요자로 선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1년 7월 - 선망 어선 1,000톤급 다랑어 선망 어선 1척 도입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6년 2월 27일 - 금융 부실 거래자로 지정
최초 설립지 화양실업 - 부산광역시

[정의]

부산광역시에 있었던 원양 어업 관련 업체.

[설립 목적]

화양실업은 원양 어업[다랑어, 참치]를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2년에 화양실업으로 설립되어, 그해에 남태평양에 출어하여 미국령 사모아 섬을 기지로 조업을 실시하였다. 조업에 사용된 어선은 당시 최신 장비를 갖춘 다랑어 연승(延繩)[longline fishery, 낚시에 미끼를 달아 어획하는 어업] 전용선으로 일본 구목(臼木)[우스키] 조선소에서 건조한 철선 2척이었다. 거래 회사는 미국의 밴 캠프(Van Camp) 사였다.

1965년 6월 19일에 대미 현금 차관 30만 달러가 승인되어 원양 어선 2척의 조선에 충당되었다. 1966년에는 사모아 섬을 기지로 3척의 어선이 취업하였다. 1967년 10월 14일에 상공부가 수출 신장 업체로 지정하여 장기 외화 대부 자금으로 8만 달러를 융자받았으며, 1968년에 참치를 32만 5000달러 수출하였다.

1980년 6월에 수산청으로부터 다랑어 선망(旋網)[사각형의 그물로 어군을 둘러싼 후 그물의 아래를 조여 생물을 포획] 어선 실수요자로 선정되었다. 1981년 7월에는 선망 어선 도입 신청을 하여 1,000톤급 다랑어 선망 어선 1척이 도입되었다. 1986년 2월 27일에 은행감독원으로부터 금융 부실 거래자로 지정되어 금융 지원이 중단되었으며, 그해 3월 17일에 당좌 거래가 정지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화양실업은 다랑어 연승 어업으로 시작한 후 다랑어 선망 어업에 종사하였다. 다랑어 선망 어업은 일시 다획성과 어군 추천, 투망 등을 통한 적극적 어업으로, 어군 탐색에서부터 어획까지 계획적이고 적극적으로 조업하였다.

[의의와 평가]

화양실업은 우리나라에서 지남호에 이어 실질적으로 미국령 사모아 섬 기지에 진출한 두 번째 기업이다. 국내 원양 어업의 태동을 함께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역 원양 어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어장 개척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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