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1가에 있는 건어물 도매 시장의 중매상 조합.

[개설]

남포동 건어물 도매 시장은 자갈치 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60여 개의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건어물 시장이다. 남포동 건어물 도매 시장은 1만 3291.1㎡ 규모로 상인 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도매 시장 내에는 부산광역시 수산업협동조합 건어물 시장 공판장이 있어 산지에서 가져온 물품들이 경매를 통해 공급된다.

[설립 목적]

부산시 수협 남포동 중매상협회는 「수산업협동조합법」[1962년 1월 20일, 법률 제1013호]에 의거하여 중매 상인들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에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부산시 수협건어물시장 중매상조합으로 발족하였다. 이후 부산시 수협 남포동 중매상협회로 개칭하였으나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시 수협 남포동 중매상협회는 중매인의 친목 도모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와 조합원의 세무 신고 등의 대행 업무, 그리고 공동 판매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3년 5월 현재 부산시 수협 남포동 중매상협회는 남포동 건어물 도매 시장의 중·도매인 6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시 수협 남포동 중매상협회는 남포동 건어물 도매 시장 중·도매인들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양질의 상품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