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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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甘川文化-祝祭 |
영어의미역 | Gimcheon Culture Village Alley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하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영수 |
[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문화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사하구에는 한국의 마추픽추라 일컬어지는 감천 문화 마을이 있다. 감천 문화 마을 골목 축제는 2009년 마을 미술 프로젝트 준공식의 일환인 마을 한마당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2011년 낙동강 하구 에코 문화 축제로서 승학산, 을숙도, 감천 문화 마을에서 나누어 개최되었으나, 현재는 감천 문화 마을 골목 축제로 개최된다. 특화된 종합 축제로 만들어 지역 대표 문화 축제 행사로 정착하며, 지역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하여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2011년 제1회 감천 문화 마을 골목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기획부터 행사의 운영까지 주민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기획으로 축제의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 부산시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감천 문화 마을은 6.25 전쟁 당시 피란민촌으로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는 계단식 구조, 미로 같은 골목, 알록달록한 지붕 색깔을 가진 곳으로 감천 문화 마을의 지리적‧공간적 특성을 분석하여 축제의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있다.
골목길 곳곳을 방문하는 미로미로 골목길 투어, 우리나라 근대사회 및 산복도로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60여점의 예술작품 설명, 현지에 거주하시는 할아버지‧할머니가 들려주는 감천 골목의 숨겨진 이야기, 스토리텔러가 들려주는 마을이야기, 신나는 타악기 연주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골목나라 퍼레이드, 주민배우들이 그들의 이야기로 만든 마을연극, 감천문화만을 조성 전‧후 모습을 담은『감천 문화 마을의 어제와 오늘』사진전시회 ,골목과 옥상에 소규모 공연을 위한 옥상 프린지,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먹거리 체험, 골목길 놀이 등을 구성하여 어느 지역의 축제보다 특이성과 차별성이 돋보이는 축제이다. 매년 행사 내용의 일부가 추가되기도 한다.
[현황]
감천 문화 마을 골목 축제는 감천 문화 마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감천 문화 마을 골목 축제는 대중문화와 예술의 만남을 통해 지역 자원의 상징적 요소 발굴 및 축제를 통한 감천 문화 마을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강화시키며, 관광객 체험형 축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