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4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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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 |
영어의미역 | Busan International Mobility Show |
이칭/별칭 | BIMOS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APEC로 55[우동 150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영수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외 자동차 회사들의 국제 자동차 전시회.
[연원 및 개최 경위]
2001년에 부산광역시 주최로 벡스코(BEXCO),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이 되어 처음 개최되었다.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은 완성 차 브랜드와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며 이러한 산업적 특성을 활용하여 국내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와 수출 진작을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각종 세미나 및 부대 행사들이 벡스코 실내와 실외에서 개최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미쓰비시 자동차 구매 상담회, 자동차 산업 부품 전력 세미나, 부산-규슈[후쿠오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 세미나, 부산-규슈[후쿠오카] 자동차 산업 연계 협력 협의회, 대학생 취업 상담회, 카 오디오 페스티벌, 튜닝 카 페스티벌, 코리아 카 포토 어워드, 페이스페인팅, 무선 모형 자동차 경주 대회, 자동차 경품 추첨 등이 열린다.
[현황]
2012년 제6회 부산 국제 모터쇼가 5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렸다. 승용차, 상용차, 특장차, 이륜차, 부품[용품] 등 총 6개국에서 96개사[완성 차 브랜드 22개사, 부품 업체 74개사]가 참가하였다. 완성 차 브랜드에서는 총 150개 모델 173대의 출품 차량을 전시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특히 이 중 신차 및 콘셉트 카의 비율이 전체 출품 차량의 20% 가까이 차지하면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2010년 부산 국제 모터쇼에 불과 두 개의 수입 차 브랜드만 참여하였던 데 비해, 총 14개의 수입 차 브랜드가 참가하였다.
기자 등록자 수 통계에 따르면 총 350여 매체에서 1,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해외 매체만도 60여 개에 달하였다. 이는 예년에 비해 약 2.5배 늘어난 수치로 지방 자치 단체에서 주최하는 행사임에도 각종 매체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높아진 위상만큼 유명 연예인들도 대거 행사장을 찾아 흥행에 한몫을 더하였다. 프레스 데이에는 다니엘 헤니[모델 겸 탤런트], 지진희[탤런트]가 다녀갔고, 부산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선수단[강민호, 전준우, 김사율], 김태희[탤런트], 달샤벳[아이돌 가수], 김진표[가수], 허경환[개그맨] 등 여러 유명인들이 방문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였다.
또한 자동차 부품 전시회, 수출 상담회 등은 2012년 부산 국제 모터쇼의 주요 특징인 부품 산업 육성에 대한 주최 측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부산 및 주변 도시에 밀집되어 있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미쓰비시 자동차 구매 상담회, 부산-규슈[후쿠오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 세미나, 부산-규슈[후쿠오카] 자동차 산업 연계 협력 협의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완성 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알찬 행사들이 개최되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는 총 58개국 217개사에서 31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120개사 140여 명의 국내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들과 상담하여 총 7억 3650만 달러[약 8700억 원]의 수출 및 내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2012년 부산 국제 모터쇼는 110만 관객 몰이를 하는 등 서울 국제 모터쇼에 못지않게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국내 완성 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수입 차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한층 위상이 높아졌다. 이에 전국 각지의 자동차 실제 수요층 관람객 유치 능력, 부산 등 동남권 자동차 시장에 대한 중요성 재조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비약적인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2024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자동차 이외의 다양한 탈것을 함께 소개하기 위해 부산 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