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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국회 의원 선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3975
한자 第-代國會議員選擧
영어의미역 6th Busan General Election
이칭/별칭 제6대 총선,1963년 총선
분야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성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선거
관련인물/단체 민주공화당|민정당|자유당|민주당|자유민주당|국민의당|신민회|추풍회|조시형|예춘호|김영삼|이종순|김임식|최두고|양극필
발생|시작시기/일시 1963년 11월 26일연표보기 - 실시
종결 시기/일시 1963년 11월 26일 - 종결
발생|시작 장소 부산광역시
종결 장소 부산광역시

[정의]

1963년 11월 26일 부산 지역에서 실시된 국회 의원 선거.

[선거 정국]

‘5·16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군부 세력은 제2 공화국 헌법을 정지시키고, 각종 정당과 사회단체의 활동을 중단시키고 국회를 해산하여 국회 중심의 정치를 국가재건최고회의 중심의 군부 정치 체제로 전환시켰다. 군부 세력에 의해 새롭게 개정[1962년 12월 7일]된 제3 공화국 헌법에서는 권력 구조를 내각 책임제에서 대통령 중심제로 바꾸었으며, 국회도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환원시켰다. 이에 맞추어 「선거법」도 개정되었는데,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선거구는 지역구와 전국구 2종으로 하고, 지역구는 131명, 전국구는 지역구 의원 정수의 1/3인 44명으로 하여 총의원 정수를 175명으로 한다. ② 부재자 투표제를 인정하였으며, 선거인 명부는 선거 공고일 현재로 주민 등록표에 의해 선거일 전 20일까지 작성하는 직권 수시 작성제로 규정한다. ③ 선거 관리 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를 엄격한 중립적 독립 기관으로 헌법에 규정한다. ④ 의원 후보자 등록은 정당의 추천을 요건으로 하고, 지역구에서는 1명을, 전국구에서는 의원 정수 내의 후보자를 순위로 정하여 제출한다. 후보자가 소속 정당의 해산, 당적 이탈 및 변경 시는 그 등록을 무효로 한다.

⑤ 전국구 의석은 지역구 선거에서 3석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거나, 그 유효표 5/100 이상을 얻은 정당에 대해 배분한다. 단 제1당[최다수 득표당]의 득표 비율이 50/100 이상일 때에는 각 정당의 득표 비율에 따르지만, 제1당의 의석수는 전국구 의원 정수의 2/3를 초과하지 못한다. 또한 제1당이 50/100 미만일 때에는 제1당에 전국구 의석의 1/2을, 제2당 이하의 잔여 의석을 득표 비율로 배분한다.

[전국 선거 결과]

「선거법」에서 정당의 추천을 요건으로 함에 따라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정당을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제일 먼저 민주공화당이 창당[1963년 2월 26일]되었으며, 그동안 정치 활동이 금지되었던 재야 정치인들도 해금되면서 민정당[1963년 6월 28일]과 민주당[1963년 7월 18일] 등이 창당되었다. 특히, 제6대 국회 의원 선거는 1962년 10월 15일 실시되었던 제5대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야당에게는 설욕의 기회가 되었고, 여당으로서는 원내에 다수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통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가’를 가름하는 중대한 기로였다고 할 수 있다.

12개의 정당에서 847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평균 6.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민주공화당이 131명의 후보를 공천하였으며, 민정당과 민주당, 그리고 자유민주당이 90% 이상의 선거구에 후보자를 공천하였다. 당시 단일 야당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으나, 결국 정당 간의 이견을 좁히지는 못하였다. 선거 결과, 민주공화당은 지역구 선거에서 87명의 당선자를 배출하였으며, 전국구 22명을 포함해 안정적인 다수[62.3%]를 확보하였다. 반면 민정당은 26명, 민주당은 9명, 자유민주당은 6명 등의 당선자를 배출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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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제6대 국회 의원 선거]

전체 의석이 233석에서 175석[지역구 131석]으로 줄어듦에 따라 부산 지역의 의석도 10석에서 7석으로 줄어들게 되었고, 갑과 을 선거구로 분리되어 있던 서구·영도구·동구가 다시 하나의 선거구로 합쳐졌다.

7개의 선거구에서 모두 47명의 후보자가 출마하여 평균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민정당과 자유민주당이 7명 모두를 공천하였으며, 민주공화당[영도구 제외]과 민주당[서구 제외]도 6명을 공천하였다. 그 외 국민의 당이 6명, 정민회가 4명, 신민회가 3명, 보수당이 3명을 공천하였으며 기타 4개 정당에서도 5명의 후보자를 공천하였다. 총 68만 6993명의 선거인 중에서 46만 7760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68.1%였다. 선거 결과 자유당이 5명의 당선자를 배출하였으며, 민정당과 추풍회가 각각 1명의 당선자를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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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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