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교육 목표는 ‘가톨릭 건학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며 인격을 도야하고, 지식과 기능을 연마·함양하여 즐겁게 더불어 사는 민주 시민으로서 미래 사회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력을 겸비한 건강한 여성을 기른다’이다. 교훈은 ‘Ad CARITEM Per VERITATEM[진리에서 애덕으로]’이다. 뜻은 ‘주님은 영원한 생명이요, 빛이요, 진리 자체이신 분으로 그 사랑 속에서 살며 머무르고[진리], 나아가서는 모든 일이 하느님의 사랑[애덕]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이다.

[변천]

1962년 12월 31일에 성모여자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64년 3월 5일에 3학급, 150명으로 개교하였다. 1967년 1월 21일에 제1회 졸업식을 통해 148명이 졸업하였다. 2012년 2월 9일에 제46회 졸업식을 통해 380명이 졸업하여 총 2만 188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성모여자고등학교는 창의 경영 학교 운영으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종교 활동을 통한 실천 위주의 인성 교육 강화’를 학교 중점 추진 특색 사업으로 삼고 교육하고 있다. 지역적 특색에 맞는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학부모의 학교 교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 교과 교육을 탈피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운영과 방과 후 학교 운영을 통한 학습 동아리 활동 운영, 창의적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추론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배양하기 위한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가톨릭 신앙에 바탕을 둔 그리스도적인 덕성을 함양하여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다운 사람으로의 육성과 종교 활동을 통한 실천 위주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즐기면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nglish Cafe’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영어 교육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교사들의 영어 교수법 및 영어 구사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외국어 능력 신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1986년 5월 28일에 일본 사비엘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병찬/작곡 바이아구도유제니]

무궁화 피는 나라 황령산 기슭/ 교훈도 향기로운 조촐한 동산/ 대한의 이 딸들을 좋이 이끄니/ 성모의 깊은 자애 몸에 스며라/ 걸음걸음 성모의 자욱을 밟아/ 마돈나 어머니를 닮아 가도다.

2. 교목: 측백나무이다. 성서에 그리스도가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할 때 쓰였다는 빨마가지를 닮아 신선한 활기와 안팎이 없는 잎으로 행복, 번영, 표리가 같음을 상징해 온 측백나무는 향기로운 부덕을 쌓는 성모인의 표상이다.

3. 교화: 장미이다. 아름다운 사랑의 사자라는 꽃말과 함께 성모의 성전을 장식해 오면서 만민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 향기롭고 아름다운 장미는 진리에서 애덕으로 부덕을 꽃피울 성모인의 상징이다.

[현황]

2012년 기준 총 30학급에 1,05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각 학년별 학급은 10학급씩으로 편성되어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52명, 그리고 행정 담당 등 일반직 6명으로 총 7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9,867㎡로,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무용실, 강당, 보건실, 도서실, 종교실, 상담실, 모둠 학습실, 영어 전용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