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한 분기점.

[명칭 유래]

분기점이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위치하고 있어 대저 분기점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제원]

남해 고속 도로의 순천 시점으로 166.97㎞, 덕천 나들목과는 0.6㎞상에 위치하며, 중앙 고속 도로의 삼락 나들목 기점으로 3.14㎞에 위치한다. 교차로의 형태는 다이아몬드 형으로 남해 고속 도로는 폭 23.4m의 왕복 4차선이며, 중앙 고속 도로는 왕복 6차선에 진입로는 2차선으로 조성되어 있다.

[건립 경위]

부산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위해 중앙 고속 도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남해 고속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 대저 분기점이 건립되었다.

[변천]

대저 분기점은 남해 고속 도로와 연결된 일반 도로로 이용되어 오다가, 1989년 10월 착공하여 1995년 8월에 개통된 중앙 고속 도로와의 분기점으로 중앙 고속 도로 개통과 함께 설치되었다.

[현황]

대저 분기점은 중앙 고속 도로 상에서는 초정 나들목과 삼락 나들목 사이에, 남해 고속 도로 상에서는 북부산 요금소와 덕천 나들목 사이에 위치한다. 북쪽이 춘천[대구] 방향이고, 남쪽이 부산 사상 방향, 서쪽이 순천 방향, 동쪽이 부산 북구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다. 중앙 고속 도로와 남해 고속 도로와의 교차 진입이 모두 가능하다.

평소에도 컨테이너와 승용차 등의 차량이 많아 혼잡하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부산에서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이는 지점이다. 특히 출근 시간에는 중앙 고속 도로 춘천 방향에서 남해 고속 도로 순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심한 정체와 함께 사고 위험성이 높으며, 퇴근 시간에는 남해 고속 도로 부산 방향에서 중앙 고속 도로 부산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중앙 고속 도로 춘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 의해 정체가 매우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