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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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雲臺扇狀地 |
영어의미역 | Haeundae Alluvial Fa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반용부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분포하는 퇴적 지형.
[개설]
해운대 선상지는 산지와 평지 사이에 발달한 퇴적 지형임은 분명하지만, 선상지인가에 대한 판단은 퇴적 구조와 퇴적상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있어야 하므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 지역은 이미 대규모의 시가지로 발달해 있어 정확한 확인이 쉽지 않다.
[명칭 유래]
해운대 선상지는 해운대에 발달한 선상지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자연 환경]
해운대 선상지는 장산에서 평지로 흘러내리는 하천에서 운반된 토사가 급사면에서 평탄지로 흐르며 쌓아올린 지형이다. 장산에서 시작되는 대천천이 산지의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다가 대리천에 이르러 유속 감소로 자갈과 모래 등의 토사를 퇴적해 형성되었다. 해운대천의 상류부에 해당하는 우동 지역에 발달해 있으며, 산지와 평지 사이의 급사면에 완만한 경사의 평지 형태로 나타난다.
[현황]
해운대 선상지 일대는 본래 농경지와 오래된 주거지로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해운대 신시가지의 건설로 고층 건물이 밀집된 도심으로 바뀌었다.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도로 건설로 현재는 그 형태 확인이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