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3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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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颱風- |
영어의미역 | Typhoon Maemi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곤 |
[정의]
2003년 9월 12일 부산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힌 태풍.
[경과]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 6일 발생한 제14호 태풍이다. 발생 당시에는 열대 폭풍에 지나지 않았으나 북상하며 세력이 증가하였다. 한반도 상륙 당시 중심부 최저 기압이 950h㎩로 가장 낮아[중심부 기압이 낮을수록 세력이 강함] 우리나라의 기상 관측 이래 최저를 기록하였다. 최대 순간 풍속도 종전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여 9월 12일 오후 4시 10분 북제주군 한경면 고산 수월봉 기상대와 같은 날 오후 6시 11분 제주 기상대의 풍속계에 초속 60m를 기록하였다. 특히 부산에는 9월 12일 상륙하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피해와 함께 해안가에 대규모의 해일 피해를 일으켰다.
[결과]
태풍 매미는 부산에 많은 재산 피해를 입혔다. 특히 송도와 다대포 해안가에서는 강풍과 폭우로 가옥이 전파되었으며, 해운대에서는 해안가의 리조트와 호텔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해상 호텔이 침몰하였다.
[의의와 평가]
태풍 매미의 피해로 부산광역시는 해안 방재의 필요성과 해안 지역 난개발의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