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사배야산(沙背也山)은 새벽의 고어인 ‘새배려’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전한다. 새벽이 가장 먼저 온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환경]

양산의 효원산에서 시작한 금정 산맥이 부산으로 들어오며 형성된 산지로, 영남대로의 첫 고개인 사배야 고개라고도 불린다. 산정이 둥그스레하고 산기슭 또한 완만한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다.

[현황]

사배야산은 해발 196m의 낮은 산지로, 부산광역시 금정구와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부산 컨트리클럽 골프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등산객 사이에서는 백두대간 낙동 정맥을 잇는 중요 지점으로 유명해 산행의 주요 경로로 이용되고 있다.